커먼그라운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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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번호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놀아야 할까요? 🔥 56 Views

미디어에도 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 한 가지는 감정을 느끼며 반응하게 하는 미디어이고, 또 한 가지는 멍하니 바라보게 되는 미디어이다. 그중에서 반응할 수 있는 미디어를 보여줘야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멍하니 바라만 보게 되는 미디어는 인격적 반응이 부재하기 때문이다. 요즘 유튜브를 보다 보면, 멍하니 바라만 보게 되는 영상들을 접하게 된다. 해당 영상의 특징은 말과 말 … Read more

모순은 ‘그리스도 안에서’ 기적이 된다 🔥 50 Views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능력은 모순을 파악하는 능력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성을 주셨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성을 통해 모순을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참인 것은 동시에 거짓일 수 없다. 가난한 사람은 동시에 부자일 수 없다. 부족한 것은 동시에 완전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의 이성에는 두 가지 한계도 있다. 첫째로, 이성은 논리 오류를 일으킨다. 대표적으로, 모두가 가질 수 … Read more

영화 오디세이(The Odyssey, 2026)에 나온 ‘제우스의 법’과 하나님의 형상으로 살아간다는 의미 🔥 119 Views

영화 <오디세이(The Odyssey)>, 제작 Syncopy, 배급 유니버설 픽쳐스, 출처 씨네21 최근 오디세이(The Odyssey, 2026)라는 영화를 재미있게 보았다. 172분이라는 상영 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영화 자체도 재미있지만, 영화의 요소들을 곱씹어 보는 재미도 있다. 특별히 내게 흥미로웠던 것은 영화의 배경이 고대 그리스라는 것이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의 문화와 사상은 신약 성경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신약 성경은 그리스어로 … Read more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로 본 ‘문화’ 🔥 69 Views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 포스터 어제는 오랜만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가 명작으로 꼽히는 이유는 20년이 지난 지금 봐도 배우들이 입은 옷들이 전혀 촌스럽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보다도 더 심오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성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는 주제도 있지만, 오늘은 영화를 통해 ‘문화’에 대해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물고기는 물속에서 살아갑니다. … Read more

울림학교는 매주 화요일 온라인 모임을 합니다. 🔥 84 Views

매주 화요일 밤 울림학교 선생님들과 줌(Zoom)에서 모임을 합니다. 한 시간 남짓한 짧은 시간이지만 얼마나 감사한 시간인지 모릅니다. 사실 모임 공지를 올릴 때마다 선생님들께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모두들 퇴근하고 피곤할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이 열심히 참여해 주시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모임을 시작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은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들이 먼저 … Read more

기적을 바라고, 기적을 믿습니다 🔥 89 Views

커먼그라운드교회 성도인 박기숙 작가의 '고대하다'라는 작품. 산 위의 방주를 통해 무릎 꿇은 인물이 노아라는 것을 짐작케 한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인간이 마주해야 하는 근원적인 고독과 타인을 향한 '갈급함'을 기록하였다.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는 전도서의 말씀처럼, 죽음 앞에서 나의 한계를 마주할 때 하나님을 바라보게 된다. 그림에 표현된 이웃을 향한 마음이 나의 실존 속으로 다가온다. 요즘 … Read more

안아주심 🔥 136 Views

지금은 전도사로 교회에서 섬기고 있지만, 나도 한때는 청년 교사였다. 청년부 때 교육 부서에서 교사로 섬긴 적이 있었다. 새로운 교회에 온 지도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고, 첫 봉사여서 어떻게 해야 할지도 잘 모를 때였다. 그때 한 아이가 눈에 들어왔다. 그 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였다. 정말 말썽꾸러기여서 예배 시간에 한 번씩은 꼭 혼이 났다. 당시에 자유로운 역할을 … Read more

영화 ‘다윗’ 후기(※스포주의) 🔥 287 Views

이번 주일에 울림학교 선생님들 그리고 아이들과 영화 ‘다윗’을 보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성경의 내용을 잘 고증해서 반가웠습니다. 최근에 만들어진 성경 영화들을 보면, 작가의 상상력이 지나치게 개입해 성경의 내용과 전체적인 맥락과 하나님 중심 내러티브를 깨뜨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작가의 상상력이 개입된 부분이 있어도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며 동의가 되는 부분이 있었고, 성경의 전체적인 맥락에서도 벗어나지 … Read more

연승보다 연패를 당하지 않는 것이 좋다 🔥 107 Views

신앙생활을 하며 말씀을 가까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홍수에 마실 물 없다는 말처럼, 신학을 공부하는 전도사에게도 말씀을 가까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신학을 하면 자연스레 하나님과 관련된 책은 많이 읽지만, 부끄럽게도 하나님의 말씀은 덜 읽게 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뒷전으로 미루기 때문입니다. 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요. 사람이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을 여기서 또 느낍니다. 바쁠수록 급하고 덜 중요한 일을 … Read more

하나님과의 차이점은 우리와의 공통점을 깊어지게 한다 🔥 109 Views

조직신학은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다. 하지만 조직신학은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사실을 깨달을 때마다 큰 기쁨이 찾아온다. 이 글의 목표는 그 기쁨을 맛보여주는 것이다. 오늘 소개할 책은 헤르만 바빙크(1854-1921)가 작성한 『하나님의 큰 일』이라는 책이다. 바빙크는 네덜란드의 개혁신학자이다. 그를 배제하고는 개혁신학을 논할 수 없을 정도로 위대한 신학자이다. 지난 학기에는 존 오웬의 『성령론』을 현장에서 배웠고, 방학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