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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번호
회복 이야기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by 권목님 · 2026.7.7.
컴그 4기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 [사진 김예람]

우리교회가 재정을 사용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기준은 ‘사람을 세우고 살리는 것’입니다. 이 기준을 따라 구제, 전도, 선교, 장학 등에 물질을 흘려보내려 합니다. 특별히 이번 분기에는 두 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흘려보냈습니다.

최주은 자매는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주은 자매가 우리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을 때, 저는 마음속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맡겨주신 장학생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마음은 이미 이전에 우리 교회 1기 장학생인 결 자매를 만났을 때도 들었던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때마다 우리교회에 보내주시는 학생들을 볼 때면 이를 ‘그냥 그런 일’로 보기보다, 하나님께서 학생들의 지금 시기를 응원해 주라고 보내주셨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여 주은 자매를 만났을 때 그런 마음이 들었던 것입니다.

김민선 자매는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민선 자매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선교사님의 자녀입니다. 9살에 남아공으로 선교를 떠나 약 12년 만에 한국에 돌아와 학업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민선 자매가 사회복지학과를 선택한 데에는 선교지에서의 경험 때문입니다. 어린아이들에게 제공된 다양한 복지 혜택을 통해 삶이 변하고 개선되는 것을 보며, 자신도 아이들에게 복음과 빵을 함께 전달하는 선교사로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컴그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교회에 두 명의 학생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이 아름다운 섬김을 통해 우리 사랑하는 주은 자매와 민선 자매가 힘을 얻어 학업에 더 전념하고, 무엇보다 하나님 사랑을 마음껏 누리는 대학 생활이 되길 기도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복이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제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고 또 주시는 분’이시지요.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우리 교회가 우리 주님을 닮아 섬긴 일입니다. 그분을 닮아, 우리도 ‘주는 복’을 누립니다. 우리 주님을 닮아, 계속해서 주고 또 줄 수 있는 교회가 우리교회이길 기도합니다. 이 아름다운 일에 여러분이 드린 십일조에서 100만 원을 사용했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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