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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번호
컴그아침묵상

시편,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사는 게 분별하는 삶이다

by 권목님 · 2026.8.13.
[사진 출처 Unsplash의 Josh Calabrese]

[본문 말씀]
시편 12편 1-8절
1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들이 인생 중에 없어지나이다
2그들이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
3여호와께서 모든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으시리니
4그들이 말하기를 우리의 혀가 이기리라 우리 입술은 우리 것이니 우리를 주관할 자 누구리요 함이로다
5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
6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
7여호와여 그들을 지키사 이 세대로부터 영원까지 보존하시리이다
8비열함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는 때에 악인들이 곳곳에서 날뛰는도다

[본문 묵상]
시편 12편에서 시인은 하나님을 향해 호소합니다. 시인이 호소하는 건 악인들의 말 때문입니다. 시인은 그들의 말이 아첨하는 말과 자랑하는 말이라고 하는데, 아첨하는 말이란 상대가 듣기 좋은 말을 해 속이는 것이고, 자랑하는 말이란 자기 자신을 부풀려 뽐내는 말입니다. 아첨하는 말과 자랑하는 말 모두 상대를 속여 자신이 힘을 갖는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말들로 힘을 얻은 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의 혀가 이기리라 우리 입술은 우리 것이니 우리를 주관할 자 누구리요 함이로다(4절) 악인들은 말을 통해 얻은 힘을 가지고 힘이 없는 자들을 멸시합니다. 그리고 시인은 이런 악인들을 보며 자신을 구원해 달라 하나님을 향해 호소합니다.

시인이 악인들의 말을 보며 하나님께 호소하는 장면을 통해 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는 지점이 있습니다. '과연 시인은 이 말들이 속이는 말인지 어떻게 알았을까?'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힘을 얻은 말입니다. 주변 사람들은 그 말에 속았고, 그 말을 따랐습니다. 그런 이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대다수가 악인들의 말을 따랐습니다. 그런데 시인만은 그 말이 아첨하는 말이며, 자랑하는 말임을 알았습니다. 시인은 어떻게 그 말들을 분별할 수 있었던 것일까요?

이에 대해 본문 6절은 이와 같이 말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6절) 시인이 악인들의 말을 분별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 말씀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이 곧 그 말들을 분별한 기준이 된 것입니다. 시인은 그 말씀을 따랐고, 그 말씀을 따른 결과가 악인들의 말 곧 아첨하는 말과 자랑하는 말을 분별하게 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컴그 여러분, 이 땅을 살 때 우리는 누구나 분별하며 살고 싶어 합니다. 그 분별은 어디로부터 오는가?라고 할 때,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온다고 말해줍니다. 그 말씀을 따라 사는 게 곧 분별하며 사는 삶입니다. 분별하려고 말씀을 가까이하기보다, 말씀을 가까이하고 그 말씀을 따라 사는 게 곧 분별입니다.

이는 악인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과연 누가 아첨하는 말로부터 돌아설 수 있습니까. 과연 누가 자랑하는 말들로부터 돌아설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순결함을 맛본 사람만이 그 거짓된 말들로부터 돌아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컴그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루를 살아냅시다. 그 말씀을 따라 사는 건, 먼저 말씀을 읽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살 수 있는 힘을 기도로 구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맛을 본 자, 그 말씀을 따라 사는 자가 분별하며 사는 자입니다. 사랑합니다.

-세줄요약-
1. 시편 12편에서 시인은 아첨하는 말과 자랑하는 말로 힘을 얻어 힘없는 자들을 멸시하는 악인들을 보며 하나님께 구원을 호소합니다.
2. 본문은 시인이 악인들의 말을 분별할 수 있었던 기준을 6절의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라는 말씀에서 찾습니다.
3. 사랑하는 컴그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그 말씀을 따라 살며, 말씀대로 살 힘을 기도로 구하는 삶이 곧 분별하는 삶이라고 권합니다.

#시편 1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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