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이 신하들이여 항상 당신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
9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 이스라엘 왕위에 올리셨고 여호와께서 영원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왕으로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
[묵상]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스바 여왕이 솔로몬을 찾아온 내용입니다. 스바 여왕이 솔로몬을 찾아온 이유는 그의 지혜와 부에 대한 명성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을 찾아와 귀로만 듣던 것들을 눈으로 확인한 스바 여왕은 솔로몬에게 “그 지혜를 듣는 주변 이들이 복되고, 솔로몬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말합니다.
스바 여왕이 이토록 솔로몬을 찬양하는 모습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의 성취로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열방이 너로 인해 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약속이 솔로몬을 통해 찬란하게 드러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주신 지혜는 솔로몬만을 위한 지혜가 아니었습니다. 지혜로운 솔로몬 한 사람으로 인해 이스라엘과 그 주변 나라 모두가 복을 누렸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그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지혜로운 한 사람을 통해 주변이 살아난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비단 솔로몬 한 사람을 이야기 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지혜의 근원이 되시는 한 사람이 이 역사 가운데 우리 곁으로 찾아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그분은 지혜의 근원이 되십니다. 솔로몬은 지혜 그 자체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지혜가 그와 함께하자, 주변이 살아났습니다. 그렇다면 지혜의 근원이시자 그 자체가 되시는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하실 때, 그 주변은 어떻게 될까요? 분명 솔로몬을 통해 누린 복보다 더 큰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솔로몬을 통해 주변이 살아난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일이 예수님을 통해 일어날 것임을 확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컴그 여러분,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은 우리가 솔로몬보다 더 확실하고 분명하게 지혜와 함께하는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을 통해 주변이 산 것처럼 우리를 통해서는 주변이 삽니다. 왜냐하면 지혜의 근원이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내야 할 삶의 현장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님으로 인해 복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주변이 살아납니다. 그게 이 땅에서 예수님과 함께 사는 이들로 인해 누리게 될 복입니다. 오늘도 그 ‘복’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나를 통해 주변이 유익을 누리는 삶, 주변이 살아나는 삶을 사시는 저와 여러분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지혜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감사합니다. 예수님과 함께하는 우리의 삶을 통해 주변이 살아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