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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번호

[사진출처 Unsplash, 작가 NEOM]

우리의 마음이 쏠려 있는 그 대상이 우리의 우상이다

[컴그아침묵상] 8월 22일 

[본문말씀]

열왕기하 1장 1-8절

  • 1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하였더라
  • 2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를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나 물어 보라 하니라
  • 3여호와의 사자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의 사자를 만나 그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 4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엘리야가 이에 가니라
  • 5사자들이 왕에게 돌아오니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돌아왔느냐 하니
  • 6그들이 말하되 한 사람이 올라와서 우리를 만나 이르되 너희는 너희를 보낸 왕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고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네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고 보내느냐 그러므로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더이다
  • 7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올라와서 너희를 만나 이 말을 너희에게 한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더냐
  • 8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되 그는 털이 많은 사람인데 허리에 가죽 띠를 띠었더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그는 디셉 사람 엘리야로다

[묵상]

세줄요약

  1. 아하시야는 위기 앞에서 하나님이 아닌 바알세붑에게 자신의 미래를 묻습니다.

  2. 문제의 핵심은 겉모습이 아니라, 평소 마음이 무엇을 자신의 지지 기반으로 삼고 있었는가에 있습니다.

  3.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 있지 않다면, 우리는 다른 것을 우상으로 섬기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아하시야가 왕이 되고 인생에 가장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다락에서 떨어져 병이 들게 된 것입니다. 이 일을 두고 그는 신하들을 시켜 블레셋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어보라 합니다.

바알세붑에게 왕의 신변을 묻기 위해 가던 그들 앞에 한 사람이 나타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 선지자는 바로 엘리야입니다. 엘리야는 그들에게 “어찌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가느냐? 너희에게 하나님이 계시지 아니하냐?”라며 그들을 돌려보냅니다. 이 말을 들고 아하시야에게 돌아간 신하들은 엘리야를 통해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합니다.

언뜻 볼 때, 아하시야의 이 일은 우리들에게 미련한 일처럼 보입니다. 다른 나라도 아닌 북이스라엘의 왕이,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하나님이 아닌 바알세붑에게 자신의 미래를 묻느냐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하시야에게 일어난 이 일은 우리의 삶에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물론 우리는 겉으로 하나님을 떠나 점집에 가거나 다른 종교의 신에게 미래를 물어본 적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일은 단순히 겉으로 드러난 사건이 아닙니다. 아하시야도 겉으로는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그들은 단 한 번도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의 마음입니다. 평소에 자신을 지켜준다고 여긴 그것에 자신의 신변을 묻은 것이 바로 오늘 아하시야 사건의 핵심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겉으로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평소에 나의 삶을 지켜준다고 여기는 것이 하나님이 아니라면, 더 나아가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쏠려 있다면, 우리가 실제로 섬기는 대상은 바로 그것입니다.

사랑하는 컴그 여러분, 오늘을 사는 우리는 무엇이 우리의 삶을 지키고 안정되게 한다고 여기고 있습니까? 만약 우리의 마음이 돈에 쏠려 있다면 우리의 우상은 하나님이 아니라 바로 돈일 것입니다. 그 대상이 직장이라면 우리의 우상은 직장이 될 것이고, 그것이 학벌이나 건강이라면 우리의 우상은 바로 그것일 것입니다.

우리의 보물이 있는 그곳에 우리의 마음도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있는 그곳에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오늘 하루를 살 때, 우리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를 살피며 하나님께로 그 마음을 둘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마음을 돌아보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이 당신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191, 상가 3호  커먼그라운드교회 (우편번호 06372) |  cgc@cg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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