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Unsplash, 작가 Dan Kiefer]
성탄묵상#3
*낮은 곳을 덮은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
예수님의 나심(성탄)은 두 가지 반전을 갖습니다. 먼저는 사람의 육신을 입어 이땅에 오신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한 처녀를 통해 나신 것입니다. 누가복음은 이 두 가지 반전을 요약해 “지극히 높은 이의 능력이 너를 덮었다(눅 1:35)”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낮은 자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시며, 낮은 자와 같이 되신 하나님이십니다. 때문에, 기독교 신앙은 낮은 자가 높은 자가 되는 것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높으신 예수님이 우리와 같이 낮아지셨다는 사실이 ‘우리를 덮는 지극히 큰 능력’이 됩니다.
저는, 저의 삶이 ‘높으냐 낮으냐’ 가 아니라, 저의 낮고 천함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사랑과 은혜로 덮으신 그분의 높으심과 아름다움을 즐거워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분의 나심(성탄)은 저의 낮고 천함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사랑으로 덮으신 큰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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