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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Unsplash, 작가 Ravi Pinisetti]

부활, 오늘을 사는 힘!

[컴그아침묵상] 6월 13일 

[본문말씀]

데살로니가전서 4장 13-18절

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18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

[묵상]

오늘 본문에는 데살로니가 교회가 경험했던 신학적 혼란이 등장합니다. 

“과연 예수님을 믿다가 죽은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가?”입니다.

신앙의 연수가 있는 우리들이야 당연히 “부활하겠지!!”라고 자신있게 답할 테지만, 바울이 약 3주 정도 밖에 머물지 않았던 데살로니가 교회 같은 경우는 이에 대해 충분히 알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기에 자연스럽게 그 이해 역시도 어린아이와 같았습니다.

하여 바울은 디모데를 통해 듣게 된 그들의 신학적 혼란에 대해 오늘 본문을 통해 ‘신자의 죽음 이후’에 대해 말해줍니다. 

두 가지로 말하는데, 먼저는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신자의 죽음 이후에 대해 설명합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사신 것과 같이 우리도 그와 같이 죽은 이후에 다시 살 것이다”라고 말입니다. 다음으로는 예수님의 말씀을 빌려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렇게 말하노니, 주께서 강힘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데살로니가 교회는 부활에 대한 이해가 빈약했기 때문에 먼저 죽은 자들이 손해를 본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신자가 먼저 죽는다 해서 슬픈 것도 아니고 손해를 보는 것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부활은 오히려 먼저 죽은 자들이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부활할 것이고, 그 후에 살아서 그의 재림을 마주하는 자들도 부활의 몸을 입어 예수님과 영원히 함께 할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먼저 죽은 신자들에 대해 슬퍼하지 말고, 그 부활의 내용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라고 권면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독교 신앙은 부활신앙입니다. 부활이란, 단순히 다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 안에서 회복하신 구원을 이 역사 속에서 가시적으로 드러내시는 사건입니다. 하여 부활은 구원의 완성이자! 죄로 인해 타락한 창조의 회복이요 완성입니다!

우리의 오늘은 이 회복과 완성을 향해 가는 하루입니다. 부활이란 완성의 열매를 향해 심는 하루 곧 씨앗입니다. 오늘 우리가 울면서 뿌리는 씨앗들이 있을 것입니다. 신자로서, 기독교인으로서, 하나님의 딸과 아들로서 심는 씨앗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 씨앗들은 결코 실패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뿌린 씨앗들은 당장 우리 눈에 다 보이지 않을지라도 예수님의 재림 때에 완전한 열매로 우리들에게 안겨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부활이 있을 때 비로소 ‘오늘’이라는 하루를 힘내어 살 수 있습니다. 부활이 있을 때 비로소 오늘을 ‘충성’하며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오늘은 결코 버려지지 않을 오늘입니다. 예수님의 ‘죽음’ 조차도 썩어 없어질 죽음이 아니었듯이 말입니다! 

우리의 삶이 완성을 향해 가는 하루임을 기억하며, 하루를 힘내어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부활이 있는 삶은 다릅니다. 우리의 오늘이 허투로 버려지지 않을 것을 믿습니다. 하루를 살아갈 때 완성이란 열매를 안겨주실, 부활이란 열매를 안겨주실 주님을 바라며 충성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191, 상가 3호  커먼그라운드교회 (우편번호 06372) |  cgc@cg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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