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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번호

[사진출처 Unsplash, 작가 Marcos Paulo Prado]

교회를 세우는 힘, 사랑과 믿음

[컴그아침묵상] 6월 9일 

[본문말씀]

데살로니가전서 3장 1-10절

1 이러므로 우리가 참다 못하여 우리만 아덴에 머물기를 좋게 생각하고
2 우리 형제 곧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일꾼인 디모데를 보내노니 이는 너희를 굳건하게 하고 너희 믿음에 대하여 위로함으로
3 아무도 이 여러 환난 중에 흔들리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이것을 위하여 세움 받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알리라
4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장차 받을 환난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는데 과연 그렇게 된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5 이러므로 나도 참다 못하여 너희 믿음을 알기 위하여 그를 보내었노니 이는 혹 시험하는 자가 너희를 시험하여 우리 수고를 헛되게 할까 함이니
6 지금은 디모데가 너희에게로부터 와서 너희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우리에게 전하고 또 너희가 항상 우리를 잘 생각하여 우리가 너희를 간절히 보고자 함과 같이 너희도 우리를 간절히 보고자 한다 하니
7 이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위로를 받았노라
8 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9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니 너희를 위하여 능히 어떠한 감사로 하나님께 보답할까
10 주야로 심히 간구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 믿음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게 하려 함이라

[묵상]

오늘 본문에는 크게 ‘사랑’과 ‘믿음’이 등장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한 바울의 ‘사랑’과 흔들리는 중에서도 도리어 서로를 굳게 세우는 ‘믿음’입니다.

바울은 1절과 5절에서 데살로니가 교회의 형편과 사정을 알고자 하는 간절함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참다 못하여”

데살로니가 교회에 짧게 머물다 어쩔 수 없이 떠나야만 했던 바울의 마음이 묻어나는 표현입니다. 바울은 2장에서 데살로니가 교회를 어떻게 생각했는지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유모가 자녀를 대함과 같이 한다”

젖을 물린 자녀와 같이 내가 너희를 생각한다는 것이지요. 더나아가 “내 목숨을 주기에도 아깝지 않다”라고도 말하기 때문에, 오늘 본문에서 “참다 못하여”라는 표현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한 깊은 사랑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사랑은 교회를 세우는 힘입니다. 교회는 ‘돈’으로도 세워지지 않고, ‘명예’로도 세워질 수 없습니다. 세상의 일반은 ‘돈’과 ‘명예’가 그 단체를 이끌어 가지만, 교회는 결코 그렇지않습니다. 

교회를 세우는 또 다른 힘은 ‘믿음’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사정이 궁금해 ‘참다 못하여’ 디모데를 보내는데, 그 이유에 대해 2,3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를 굳건하게 하고 너희 믿음에 대하여 위로함으로 여러 환난 중에 흔들리지 않게 하려 함이라”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하나님의 일꾼인 디모데를 보내 그들의 믿음을 굳게 하여 교회를 든든히 세우고자 합니다. 믿음이 교회를 세우는 힘임을 짐작해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바울은 더 나아가 이러한 데살로니가 교회의 믿음이 궁핍과 환난 중에 있는 자신을 위로한다고도 말하는데, 서로의 믿음으로 인해 피차가 위로를 얻어 그 믿음이 다시금 교회를 세운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는 사랑과 믿음으로 세워집니다. 교회가 먹고 자라는 것은 사랑과 믿음입니다. 교회가 이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는 데에는 바로 이 ‘사랑’과 ‘믿음’ 때문입니다. 돈과 명예도, 사람의 수와 건물의 외형도 아니라 사랑과 믿음만이 교회를 세우는 힘이 됩니다.

오늘 하루도 이 사랑과 믿음으로 우리의 교회를 세우며, 우리의 삶을 세워가기를 바랍니다. 그분의 사랑과 그 믿음이 우리로 그렇게 살게 하실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사랑과 당신의 믿음이 우리 공동체 안에 가득하게 하옵소서. 우리도 그렇게 사랑하며 그 믿음으로 서로를 굳게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교회를 세우는 사랑과 믿음을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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