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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번호

[사진, 디자인 편집 권경욱]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통해 내가 더 멋있어 진다

[컴그아침묵상] 11월 13일 

[본문말씀]

역대상 14장 8-17절

  • 8다윗이 기름 부음을 받아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모든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찾으러 올라오매 다윗이 듣고 대항하러 나갔으나
  • 9블레셋 사람들이 이미 이르러 르바임 골짜기로 쳐들어온지라
  • 10다윗이 하나님께 물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치러 올라가리이까 주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올라가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 11이에 무리가 바알브라심으로 올라갔더니 다윗이 거기서 그들을 치고 다윗이 이르되 하나님이 물을 쪼갬 같이 내 손으로 내 대적을 흩으셨다 하므로 그 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부르니라
  • 12블레셋 사람이 그들의 우상을 그 곳에 버렸으므로 다윗이 명령하여 불에 사르니라
  • 13블레셋 사람들이 다시 골짜기를 침범한지라
  • 14다윗이 또 하나님께 묻자온대 하나님이 이르시되 마주 올라가지 말고 그들 뒤로 돌아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그들을 기습하되
  • 15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나가서 싸우라 너보다 하나님이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 16이에 다윗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행하여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쳐서 기브온에서부터 게셀까지 이르렀더니
  • 17다윗의 명성이 온 세상에 퍼졌고 여호와께서 모든 이방 민족으로 그를 두려워하게 하셨더라

[묵상]

다윗이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선을 제압하러 온 민족이 있었습니다. 바로 블레셋입니다. 블레셋은 이스라엘을 괴롭힌 대표적인 나라였습니다. 그들은 강한 민족이었고, 사울도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죽었습니다. 그러니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치러 왔을 때 다윗의 마음이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늘날로 치면 직장에서 상사가 나를 미워하거나, 거래처의 중요한 사람이 나를 미워할 때 우리가 느끼는 당혹감과 비슷했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블레셋 때문에 내 삶은 손해를 입었다”라고 말할 수도 있고, “내 인생에 큰일이 났다”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이야기는 이렇게 마칩니다. “다윗의 명성이 온 세상에 퍼졌고, 여호와께서 모든 이방 민족으로 그를 두려워하게 하셨더라.” 블레셋이 다윗을 치러온 이 일의 결말이 어떻습니까? ‘다윗을 더욱 다윗 되게 했다’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컴그 여러분,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블레셋은 결코 우리를 넘어뜨릴 상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블레셋은 우리를 넘어뜨릴 수도, 무너뜨릴 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블레셋이 다윗에게 행한 악보다,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선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이는 우리의 삶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우리가 살면서 만나는 블레셋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블레셋은 우리 인생을 넘어뜨릴 수 없습니다. 우리 인생에 손해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인생에 대한 그들의 악보다 하나님의 선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블레셋을 통해 우리는 더욱더 멋있어질 수 있습니다. 블레셋이 자신의 역할을 할 때, 우리는 우리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다윗과 같이 말입니다. 우리가 블레셋을 만났을 때 우리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분명한 이유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우리가 블레셋으로 인해 받은 모든 손해와 상실을 자신의 것으로 가져가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비로소 블레셋을 만나더라도 더욱 우리다워질 수 있으며, 또 멋있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컴그 여러분, 예수님 안에서 블레셋을 향해 더욱더 멋있어지시기 바랍니다. 블레셋은 블레셋의 역할을 하도록 두십시오. 우리는 우리의 역할을 하면 됩니다. 우리는 블레셋을 없애달라고 하는 데에서 멈추지 않고, 우리의 역할을 하는 데까지 나아갑니다. 그 자리에서 우리는 더욱더 멋있어질 것입니다. 오늘 이 하루도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더욱 우리답게 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해 살아내는 저와 여러분 되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세줄요약

  1. 블레셋은 다윗을 넘어뜨리려 했지만, 오히려 다윗을 더욱 다윗 되게 했다.

  2. 우리의 블레셋 역시 우리를 무너뜨릴 수 없으며, 하나님의 선이 더 크다.

  3.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블레셋을 두려워하지 않고, 우리답게 살아갈 수 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사랑으로 이미 우리는 충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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