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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번호

[사진출처 Unsplash, 작가 Nick Fewings]

겉모습보다 중요한 게 있다

[컴그아침묵상] 12월 18일 

[본문말씀]

역대하 5장 11-14절

  • 11이 때에는 제사장들이 그 반열대로 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정결하게 하고 성소에 있다가 나오매
  • 12노래하는 레위 사람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과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이 다 세마포를 입고 제단 동쪽에 서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고 또 나팔 부는 제사장 백이십 명이 함께 서 있다가
  • 13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들이 일제히 소리를 내어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되 선하시도다 그의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 14제사장들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묵상]

역대하 5장은 성전의 완성을 말해줍니다. 성전의 모든 기구들이 성전을 채웠습니다. 하지만 이는 성전의 완성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은 그 마지막 완성을 하나님의 임재로 말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멋진 집을 완성해 놓고 사람이 살지 않는다면 그 집은 완성이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 집의 목적은 사람이 사는 데에 있기 때문입니다. 성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외형에 있어 아무리 모든 것을 다 갖추었다 하더라도, 이 모든 것들의 목적은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것입니다. 때문에 성전은 하나님께서 그곳에 함께하실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외형보다 더 중요한 건 하나님의 임재란 사실입니다. 성전이란 겉모습보다 중요한 것은 성전에 거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이는 우리의 삶에도 동일합니다. 우리의 삶 역시도 우리의 겉모습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예수님을 믿고 인생이 잘 풀리고, 자녀가 잘 되고, 취업이 잘 되고, 돈을 잘 버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게 됩니다. 우리의 삶에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보다 우리의 겉모습에 더 신경을 쓴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은 우리의 겉모습보다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여러분 성전의 놓인 기구들이 화려하고 볼만해서 하나님께서 그곳에 함께하신 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보이시에는 어쩌면 별 볼 일 없는 수준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곳에 함께하신다는 것은 그 자체로 영광스러운 일이며 은혜입니다. 우리의 삶도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임재를 확신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외형이 아닙니다. 우리의 겉모습을 조건 삼지 않고 우리와 함께하시는 이가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저는 우리 컴그가 우리의 외형보다 더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주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하나님이 우리의 자랑이며, 이 하나님으로 인해 우리에게 주어진 길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부디 우리 사랑하는 컴그의 삶이 더욱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만을 주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당신을 더욱 주목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191, 상가 3호  커먼그라운드교회 (우편번호 06372) |  cgc@cg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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