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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번호

교회는 기관이 아니라 가정과 같은 생명 공동체입니다. [이미지 출처 unsplash]

고백교회와 메이커스교회

고백교회, 메이커스교회. 두 교회 모두 커먼그라운드교회와 같이 올해 개척한 교회들입니다. 고백교회(고승철 목사)와 메이커스(이주현 목사)는 저의 학부 후배이자 신대원 동기 목사님들입니다.

개척교회 사정은 개척교회가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웃음). 예배 장소 준비와 관련하여 사정이 어떠한지 두 분 목사님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보니,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개척교회 입장에서 그저 그 이야기들을 듣고 공감하는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그 후로 며칠 뒤, 서울광염교회 지현도 목사님에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지현도 목사님은 서울광염교회에서 국내전도를 맡아 섬기는데, 매월마다 우리교회에 입금되는 지원비가 잘 입금되었는지 확인 전화를 한 것입니다. 이야기를 마치고, 목사님에게 최근에 예배 장소를 얻은 두 교회의 사정을 설명하며 “혹시 도와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우리교회도 이미 큰 도움을 얻은 터라 염치가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교회의 어려운 사정을 나 몰라라 할 수 없었기에 용기를 낸 것입니다. 지현도 목사님이 내용들을 듣더니, “교회 음향을 도와줄 수 있다”고 답을 주었습니다. “할렐루야!” 듣자마자 제 마음속 외침이었습니다. 재빨리 전화를 끊고 두 교회 목사님들에게 전화를 돌렸습니다. 둘 다 관련된 소식을 듣고는 감격과 감사가 흘러나왔습니다.

이 땅에 계속해서 교회가 세워집니다. “이렇게 교회가 많은데 또 교회냐?”라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교회는 기관이 아니라 생명 공동체입니다. 아마 우리 중에, 가정이 생길 때 “이렇게 가정이 많은데 또 가정이냐?”라고 하실 분은 없으실 것입니다. 교회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는 기관이 아닌 가정과 같은 생명 공동체입니다. 가정이 많을 때, 그 나라가 건강해지듯이 이 땅에 건강한 교회들이 많아질 때 우리나라와 우리의 삶이 더욱 유복해질 것입니다. 고백교회와 메이커스교회가 바로 그러한 교회입니다. 물론 우리교회도 그러한 교회 중 하나입니다. 사랑합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191, 상가 3호  커먼그라운드교회 (우편번호 06372) |  cgc@cgc.or.kr
©COPYRIGHTS 2022 COMMON GROUND PRESBYTERIAN CHURCH.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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