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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번호

[사진출처 Unsplash, 작가 Jan Huber]

완성의 빛 아래서 보는 삶

[컴그아침묵상] 11월 14일 

[본문말씀]

요한계시록 21장 1-4절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묵상]

오늘 본문은 사도 요한이 본 완전한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여러 특징 중 하나는 ‘새 하늘’, ‘새 땅’입니다. 이 표현이 굉장히 아름다운 표현임에도 불구하고 이단종파에서 상징적으로 사용하는 터라 쉽게 사용하지 않는 단어가 되어 버렸으나, 그럼에도 이 표현은 하나님 나라의 특징을 설명해 주는 중요한 표현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여기서 새 하늘과 새 땅은 죄로 인해 타락한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의 회복과 완성을 의미합니다. 이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일어날 일들은 세 가지인데, 먼저는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그 교회를 자신의 신부로 세우시는 것입니다. 모두가 볼 수 있게 말입니다. 신부가 신랑만을 위해 살고, 그 신랑을 자신의 제일된 만족으로 여기듯이 교회도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 그러할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하나님의 빈틈없는(?) 임재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바라시는 것은 그 교회와 영원히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완성될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의 매순간마다 하나님의 임재를 맛보며 살아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새 하늘과 새 땅은 우리 눈에서 흐르던 모든 눈물이 멈출 것이고, 우리를 위협하는 사망도 다시는 찾아볼 수 없을 것이며 우리의 육신을 괴롭히던 질병과 아픔도 다시는 있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죄가 완전히 정복될 것을 의미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에게 이렇게 아름다운 하나님 나라의 완성이 주어져 있습니다. 우리 인생은 이미 예수님 안에서 이 완성을 맛보았고, 그 완성을 역사 속에서 완전히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 완성의 빛 아래서 우리 삶을 바라 보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모든 실패도 아픔도 그 완성의 빛 아래서 본다면 ‘보람’이 될 수 있고, 그 완성을 있게 한 ‘한 날’들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완성의 빛 아래서 우리 삶을 볼 때 비로소 우리 삶의 모든 날들은 살아납니다. 사랑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안겨주실 그 완성을 다시금 기억합니다. 이 완성의 빛 아래서 우리 삶을 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191, 상가 3호  커먼그라운드교회 (우편번호 06372) |  cgc@cg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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