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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Unsplash, 작가 Cam Adams]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컴그아침묵상] 7월 7일 

[본문말씀]

디모데전서 6장 11-12절

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묵상]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전에 중국에 잠시 머물 때, 한 선교사님께서 저에게 해 주었던 말입니다. 당시 이 말을 들으며, 제 스스로 이런 반문을 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내가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고 있나?,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라기엔 부족한데?”

하나님의 사람. 아마 누군가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람’이라 부른다면, 가장 흔한 반응 중 하나는 ‘부담스럽다’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에 어울리는 충분한 삶이 우리들에게 없다는 것을 우리 각자가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먼저 들 수 있는 생각을 잠시 멈춰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람’이란, 우리 편에서 조건을 가진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란, 하나님께서 소유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사람을 소유하시는 방식은 은혜입니다. 은혜란, 우리에게서 합당한 조건을 찾으시겠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합당한 조건이 되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이 말을 들을 때, 우리에게서 가장 먼저 등장해야 할 반응은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라기엔 부족해요”가 아니라, “이러한 나도 하나님께서 자신의 사람이라 불러주신다니요”라는 반응입니다. 내가 아닌 그분이 이 호칭의 조건이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하루, 하나님의 사람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믿음의 여정을 힘내어 걸어가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신의 소유이며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치르신 값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떠한 은혜를 베푸셨는지를 다시금 기억하게 하는 우리들의 호칭입니다. 사랑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부르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이 땅을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영생을 취하기는 일에 충성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191, 상가 3호  커먼그라운드교회 (우편번호 06372) |  cgc@cg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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