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그라운드교회
글쓰기
프로필 수정
사진을 탭해서 변경
닉네임
교인 번호

[사진 Unsplash, 작가 Melissa van Niekerk]

'마음껏' 사세요

[컴그아침묵상] 1월 4일 

[본문말씀]

창세기 29장 20절

20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으나 그를 사랑하는 까닭에 칠 년을 며칠 같이 여겼더라

[묵상]

‘마음껏’. 아마도 기독교신앙을 가지고 ‘마음껏’ 산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마음껏 보다는 절제가 우리에게 더 익숙한 신앙의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실 ‘절제’의 또 다른 이름은 ‘마음껏’이기 때문에, 전혀 다른 이 둘은 사실은 신앙의 한 태도가 됩니다. 

오늘 야곱의 인생을 보면, 정말 ‘마음껏’ 산 인생입니다. 자신이 갖고자 하는 것을 위해 형을 속이고, 형의 것을 빼앗았으며 그것도 모자라 아버지까지 속이고 아버지로부터도 빼앗는 삶을 산 게 야곱이지요. 삼촌의 집으로 도망와서도 자신이 갖고 싶은 것을 위해 삽니다. 바로 ‘라헬’입니다. 칠 년을 수일같이 여길 정도로, 야곱은 라헬을 원했고 이를 위해 ‘마음을 다해’ 삽니다. 정말 야곱은 ‘마음껏’ 자신의 삶을 사는 인생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마음껏 사는 야곱의 인생에 또 다른 마음을 다해 사시는 분이 계신데 그게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때문에 야곱의 인생은 야곱의 ‘마음껏’이 어떻게 하나님의 ‘마음껏’으로 바뀌는지를 보는 게 관전 포인트입니다. 

야곱은 자신의 삶을 자신 마음 대로 살았습니다. 물과 불을 가리지 않고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도 그러한 야곱을 향해 물과 불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다해 야곱을 사랑하셨습니다. 야곱이 자신의 인생을 ‘마음껏’ 산 것보다 더 하나님께서 야곱을 위해 마음을 다한 그 ‘마음껏’이 더 크다는 게 야곱 인생의 이야기이지요.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야곱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기독교신앙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신 그분의 ‘마음껏’ 안에서 우리도 ‘마음껏’ 사는 것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분이 우리를 향해 자신의 마음을 다하신 것을 따라 우리도 그분에게 우리의 마음을 다해 사는 것, 그게 기독교신앙이 말하는 마음껏이며, 우리가 그분을 위해 이 세상에서 절제의 열매를 맺어내며 사는 모습입니다. 

마음껏 사시길 바랍니다. 그분이 우리를 향하신 마음을 다한 그 사랑 안에서 말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마음을 다해 사랑하신 그 사랑 안에서 우리도 마음을 다해 당신을 사랑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렇게 마음껏 우리의 삶을 사는 복을 우리 모두에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191, 상가 3호  커먼그라운드교회 (우편번호 06372) |  cgc@cgc.or.kr
©COPYRIGHTS 2022 COMMON GROUND PRESBYTERIAN CHURCH.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191, 상가 3호  커먼그라운드교회 (우편번호 06372) |  cgc@cgc.or.kr
©COPYRIGHTS 2022 COMMON GROUND PRESBYTERIAN CHURCH. ALL RIGHTS RESERVED.

마음을 나눠요
교인 번호를 입력하면 댓글·좋아요에 참여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