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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번호

[사진출처 Unsplash, 작가 Pawel Czerwinski]

교회, 예수님의 관심

[컴그아침묵상] 10월 10일 

[본문말씀]

요한계시록 1장 13,20절

13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묵상]

요한계시록은 오해가 많은 성경 중 하나입니다. 그중 가장 큰 오해는 요한계시록이 ‘다른 성경과 다른 더 특별한 성경’이라는 오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66 권은 모두 동등한 한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권위를 갖기 때문에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또 다른 오해로는 요한계시록이 말하는 ‘말세’에 대한 이미지입니다. 요한계시록은 마지막 때에 대해 결코 부정적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름답게 이를 묘사합니다.  요한계시록 21장 2,4절입니다.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요한계시록은 마지막 때를 ‘단장한 신부’로 ‘모든 눈물이 없는 것’으로 설명합니다. 요약하자면 요한계시록이 말하는 마지막 때는 ‘멸망’이 아니라, ‘완성’입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을 받는 당시 교회는 이 성경을 통해 ‘위로’를 받았을 것입니다. 핍박 속에서 그 역사의 완성을 기대할 수 없는 때에, 다시금 요한계시록을 통해 역사의 완성을 약속하시며 그 역사의 궁극적인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말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교회들이 더욱 위로를 받았을 것은 요한계시록이 말하는 예수님에 대한 설명 때문입니다. 사도 요한이 본 예수님은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분’이셨습니다. 여기서의 촛대는 이땅의 모든 교회(일곱 교회)를 의미합니다. 이는 예수님은 이 역사의 한복판에서 교회의 형편을 살피시는 분이심을 말해줍니다. 그분은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 교회를 자신의 몸으로 여기시는 분이시고, 또한 그 모든 관심을 교회에 두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사는 이 역사는 교회와 상관없이 일어나는 일들이 아니라 모두 교회를 위해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이 역사가 완성될 때 가장 아름다운 자리에 세워지는 것은 다름아닌 교회입니다. 

오늘 이 하루를 살아갈 때, 예수님의 관심이 교회라는 것, 곧 우리라는 것을 기억하며 용기내어 사는 저와 여러분 되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모든 관심이 교회라는 사실에 오늘도 힘이 납니다. 아버지의 모든 관심 속에 사는 아름답고 복된 인생을 마음껏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191, 상가 3호  커먼그라운드교회 (우편번호 06372) |  cgc@cg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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