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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번호

[사진출처 unsplash, 작가 Worshae]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행 5장)

오늘 점심, 메이커스교회(담임 여주현 목사)에서 여주현 목사와 또 다른 목사님 한분과 함께 점심 애찬을 나누었습니다. 목사 셋이 모여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전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꼭 전도 이야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도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다른 한 목사님이 “전도를 교회 홍보 차원에서 한다면 전도의 효율을 따지게 될 테지만, 만약 예수님을 전하는 일이라면 효율을 넘어 이미 그 자체로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전부터 당연히 알고, 또 동의하는 말이었으나 당시에 한 대 맞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부끄럽게도 그동안 개척을 하고 전도를 하는 제 마음 깊은 곳에 사람들이 우리교회로 올 수 있는 홍보의 수단으로써 전도를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마침 그날 조현삼 목사님(서울광염교회)이 쓰신 글 하나를 읽었는데, 이 역시도 ‘전도’와 관련된 글이었습니다. 내용인즉슨 ‘목사는 전도자’라는 것입니다. ‘목사는 전도자로 부름 받은 자로, 평생 전도를 하는 사람이다’라는 게 그 글을 통해 조현삼 목사님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더 머리를 쿵 맞았습니다.

그러던 중 오늘 새벽기도모임 때 묵상했던 사도행전 5장의 마지막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마지막으로 머리 한 번 더 쿵. 

오늘 하루 중 세 번의 장면을 통해 전도란, 효율을 따지는 게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을 전하는 것 그 자체로 이미 의미가 있다는 것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게 됩니다. 이 세 번의 장면을 통해 하나님께서 제 잘못된 생각을 고쳐주시고 다시금 격려해 주시는 것만 같습니다. “경욱아, 내가 너를 이 자곡동에 전도자로 불렀다. 두려워 말고, 나의 이름을 전해라. 그것으로 충분하다”라고 말입니다. 

저에게 가장 소중한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저는 저의 평생에 그분이 우리에게 베푸신 그분의 은혜를 전하고 싶습니다. 저를 전도 하는 자로 부르신 그분의 은혜에 울며 씨를 뿌리는 충성으로 답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191, 상가 3호  커먼그라운드교회 (우편번호 06372) |  cgc@cg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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