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우리교회에 처음으로 등록한 성도님과 지난 금요일(13일) 첫 새가족교육을 했습니다. 새가족교육의 주교재는 박영호 목사님이 쓴 <다시만나는교회> 입니다.
본서는 교회에 대해 알기 쉽게 기록한 책인데, 우리교회가 걷고자 하는 방향성과 겹치는 부분들이 많아 선택한 교재입니다. 이와 더불어 또 다른 부교재 두 권(?)도 있습니다.
먼저는 우리교회 소개 책자입니다. 우리교회는 서울광염교회의 후원을 받아 제작한 소개 책자가 있습니다. 몇 페이지 안 되는 책자이나, 그 안에 제가 생각하는 우리교회의 중요한 가치들을 담아 두었기 때문에 이를 새가족교육 자료로 사용하는 데에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우리교회 주보입니다. 우리교회 주보를 새가족교육 부교재로 정한 것은 매주일 우리가 함께 드리는 예배에 대한 내용이 주보에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가 한 공동체로서 함께 드리는 이 예배야 말로 우리의 가족됨을 진하게 누리는 순간이라 생각합니다. 주보를 보시면 우리가 함께 드리는 예배에는 총 네 부분으로 구분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 부름, 응답, 선포와 파송입니다. 이 네 부분 모두 예배의 의미를 담아낸 구분들입니다(자세한 내용은 새가족교육 때 함께 나누어요:-)).
새가족교육에 대해 거창하게 말했지만, 실은 함께 차 한 잔 마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주교재와 부교재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위한 소재이지요. 왜냐하면 새가족교육은 말그대로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만난 ‘가족’임을 확인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렇게 오늘도 여러분과 예수 안에서 한 가족으로 함께 예배할 수 있어 참으로 좋습니다. 함께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며 예배하는 주일이 매번 설레고 기대가 됩니다. 우리 그렇게 매주일 가족됨을 누리며 함께 하나님을 예배합시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