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그라운드교회
글쓰기
프로필 수정
사진을 탭해서 변경
닉네임
교인 번호

[사진출처 Unsplash, 작가 Woody Yan]

신앙은 공동체적이면서 동시에 개인적이다

[컴그아침묵상] 10월 31일 

[본문말씀]

신명기 23장 1-8절

1 고환이 상한 자나 음경이 잘린 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2 사생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십 대에 이르기까지도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3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그들에게 속한 자는 십 대뿐 아니라 영원히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4 그들은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떡과 물로 너희를 길에서 영접하지 아니하고 메소보다미아의 브돌 사람 브올의 아들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너희를 저주하게 하려 하였으나
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사랑하시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발람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저주를 변하여 복이 되게 하셨나니
6 네 평생에 그들의 평안함과 형통함을 영원히 구하지 말지니라
7 너는 에돔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그는 네 형제임이니라 애굽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네가 그의 땅에서 객이 되었음이니라
8 그들의 삼 대 후 자손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수 있느니라

[묵상]

신명기 23장은 정결법과 관련된 내용이 등장합니다. 이 정결법은 크게 두 가지 내용인데, 먼저는 공동체가 함께 지켜야할 정결법이고, 다음으로는 개인의 삶에서 지켜내야할 정결법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공동체 전체가 함께 지켜야할 정결법이지요. 

정결법을 말하며, 공동체가 함께 지켜야할 것과 개인이 각자의 삶에서 지켜야할 것 모두를 말한다는 것은 신앙의 영역 역시도 이 두 영역 모두가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두 가지를 살펴보고 싶은데, 먼저는 건강한 신앙이란 공동체적이며 동시에 개인적이라는 것입니다. 

건강한 개인이 건강한 공동체로 연결이 되고, 건강한 공동체가 건강한 개인을 세우듯이 균형잡힌 신앙도 이 둘이 함께 가야합니다. 종종 “혼자서 신앙 생활 잘 하면 됐지”라는 말을 듣습니다. 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반드시 이 둘이 함께 가야 옳습니다.

이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를 보아서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회심을 경험하는 것 같지만, 회심과 동시에 예수님의 몸으로 부름을 받는 것입니다. 즉, 개인적인 회심이 곧 공동체로의 참여로 이어진다는 것이지요. 

다음으로 살펴볼 것은, 우리의 신앙은 교회 안에서만의 신앙이 아니라 교회 밖에서도 동일한 신앙이란 사실입니다. 흔히들 교회 안에서의 모습과 교회 밖에서의 모습이 다르다 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은 공동체로서도 정결하지만 각 개인의 삶에서도 정결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공동체로 있을 때나, 개인으로 있을 때나 정결함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컴그 여러분, 교회 안에서도 교회 밖에서 일관된 신앙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누군가의 시선이 있을 때는 신앙인인 척하고, 없을 때는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은 건강하지 못한 신앙입니다. 이렇게 일관된 신앙인으로 살기 위해서는 사람의 시선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 아래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시선이란, 우리를 감시하는 시선이 아닙니다. 그분의 시선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것입니다. 일관되지 못한 우리를 일관되게 바라보시는 그분의 그 시선이 우리로 하여금 일관된 삶을 살 수 있는 힘을 줍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시선을 따라 공동체 안에서도, 우리 각 개인의 삶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일관된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시선 안에서 우리의 신앙이 건강하게 자라나길 기도합니다. 공동체와 이 길을 걷게 하시고, 우리 각 개인의 삶에서 아름다운 열매들이 맺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191, 상가 3호  커먼그라운드교회 (우편번호 06372) |  cgc@cgc.or.kr
©COPYRIGHTS 2022 COMMON GROUND PRESBYTERIAN CHURCH.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191, 상가 3호  커먼그라운드교회 (우편번호 06372) |  cgc@cgc.or.kr
©COPYRIGHTS 2022 COMMON GROUND PRESBYTERIAN CHURCH. ALL RIGHTS RESERVED.

마음을 나눠요
교인 번호를 입력하면 댓글·좋아요에 참여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