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말씀사경회를 잘 마쳤습니다. 우리교회는 매 여름마다 말씀사경회로 모입니다. 작년에는 이상예 선교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말씀 묵상’과 관련해 말씀을 들었습니다. 올해는 서울광염교회에서 교육 디렉터로 섬기는 김성권 목사님을 모셨습니다. 김성권 목사님은 제가 서울광염교회를 섬길 때 여러 방면에서 좋은 조언과 도움을 준 목사님입니다. 무엇보다 김성권 목사님으로부터 말씀 사역과 관련해 여러 조언과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김성권 목사님을 설명하는 좋은 표현은 ‘말씀에 불타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김성권 목사님을 이번 말씀사경회 강사로 모시는 데에는 작은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김성권 목사님은 본래 먼저 연락을 하는 분이 아닙니다. 사람마다 각자의 성향 대로 연락을 잘 하지 않는 분이 있는데, 그게 바로 김성권 목사님입니다(흉보는 것 아닙니다!ㅎ). 그런데 어느 날 저에게 문자 하나가 왔습니다. 김성권 목사님의 문자였습니다. 문자의 내용은 “홈페이지에 오타가 있습니다”였습니다. 오랜만에 우리교회 홈페이지에 들어왔다가, 중요한 오타 하나를 발견해 저에게 연락한 것입니다.
‘오타 제보’로 받은 문자를 시작으로 이런저런 안부를 주고받던 중, 그때 말씀사경회 강사를 고민하던 저에게 “김성권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목사님에게 부탁을 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우리교회에 오셔서 ‘하나님의 구원’과 관련된 말씀을 나누어 주세요.”라고 말이지요.
그렇게 성사된 강사 섭외를 통해 우리교회는 이번 여름 말씀사경회 때,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신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대해 들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이 어떠한 것인지 그리고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지에 대해 더욱 알 수 있는 값진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성권 목사님은 여전히 말씀에 불붙은 사역자였습니다. (궁금하시면 여기를 눌러 말씀사경회를 들어보시길! 말씀사경회 바로가기>>>)
사랑하는 컴그 여러분, 이제 9월입니다. 말씀사경회 때 받은 은혜를 따라 새로운 계절, 새로운 학기를 잘 감당해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새로운 출발선에 선 우리교회를 올해를 마치는 그날까지 사랑과 은혜로 인도하실 것을 믿습니다. 말씀에 불붙은 사역자, 김성권 목사님과 함께 여름을 아름답게 마무리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