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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번호

[사진출처 Unsplash, 작가 Hanna Morris]

관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성실함이다

[컴그아침묵상] 6월 7일 

[본문말씀]

레위기 18장 1-6절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니라
3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따르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4 너희는 내 법도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5 너희는 내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말미암아 살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6 각 사람은 자기의 살붙이를 가까이 하여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묵상]

‘하체를 범하지 말라’. 레위기 18장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말씀입니다. ‘하체를 범하지 말라’는 부적절한 성관계를 우회적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거하게될 가나안 땅에서 흔하게 일어났던 일로 보입니다. 3절에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를 행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후에 “하체를 범하지 말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성’이란, 서로에게 주어진 책임과 헌신 그리고 희생을 담보합니다. 이를 ‘성관계’라 부르는 이유입니다. 만약 ‘성’ 안에 책임이나 헌신 또는 희생과 같은 내용들이 생략된다면 이는 나 자신의 이기심을 위한 도구와 수단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고, 본문의 표현을 빌리자면 ‘하체를 범하는 것’이 됩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야 할 이스라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이 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신실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먼저 이 신실함을 보이십니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다!”. 그리고 이스라엘에게도 그 관계에 주어진 신실함을 요구하십니다.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오늘 하루에 주어진 관계 안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덕목은 ‘신실함’입니다. 관계에서 요구되는 희생과 헌신 그리고 책임을 다하는 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가정에서 직장에서 그리고 교회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관계를 ‘신실함’으로 아름답게 가꾸어 갑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이신 그 아름다움을 따라 우리도 우리에게 주어진 관계를 풍성하게 가꾸며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아름다우심이 우리의 자랑입니다. 우리를 존귀하게 대우하시는 당신으로 인해 우리가 사람됨을 누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191, 상가 3호  커먼그라운드교회 (우편번호 06372) |  cgc@cg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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