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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번호

[사진출처 Unsplash, 작가 Pete Pedroza]

우리의 모든 날들이 완전한 날이다

[컴그아침묵상] 6월 4일 

[본문말씀]

레위기 15장 8-10절

8 두 염소를 위하여 제비 뽑되 한 제비는 여호와를 위하고 한 제비는 아사셀을 위하여 할지며
9 아론은 여호와를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를 속죄제로 드리고
10 아사셀을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는 산 채로 여호와 앞에 두었다가 그것으로 속죄하고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보낼지니라

[묵상]

우리에게 익숙한 ‘샬롬’이란 말이 있습니다. ‘샬롬’은 히브리어인데, 이는 ‘평화’라는 의미임과 동시에 ‘완전한 상태’를 뜻합니다. 이스라엘에게 ‘평화’란, 하나님과의 ‘관계’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 관계 가운데 아무런 허물도 없는 평화는 ‘완전함’을 뜻합니다. 

이스라엘에게 ‘완전함’이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이러한 이스라엘에게 완전한 하루가 있었는데, 바로 ‘대속죄일’입니다. 오늘 본문은 대속죄일과 관련된 본문입니다. 대속죄일에는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 이스라엘을 위한 속죄제를 드리고, 이스라엘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잠시나마 ‘샬롬’을 맛보게 됩니다. 때문에 이스라엘에게 대속죄일은 축제와 같았습니다. 기쁨의 날입니다. 하나님과의 평화, 완전한 관계 곧 샬롬을 누리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샬롬을 위해서 대제사장은 이스라엘을 위한 두 염소를 준비합니다. 제비를 뽑아 한 염소는 속죄제를 위한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고, 다른 한 염소는 대제사장이 안수함으로 이스라엘의 모든 죄를 전가(옮겨서)해 광야로 보냅니다. 

이 두 염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의미합니다. 제물로 드려진 염소와 광야로 보내진 염소는 각각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제물이 되신 그리스도와 우리의 모든 죄를 자신의 것으로 받으셨음을 말해줍니다. 

그러므로 대속죄일은 이스라엘의 정해진 하루가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이루신 일들 안에서 매일이 됩니다. 예수님 안에서의 우리의 모든 날들은 하나님과의 샬롬을 누리며 사는 날들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를 향해 ‘그러므로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롬 5장)라고 말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끊을 수가 없다!(롬 8장)’라고 말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롬 8장)’라고 말합니다.

사랑하는 컴그 여러분, 우리의 모든 날들은 대속죄일입니다. 우리의 모든 날들은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과 누리는 샬롬의 날들입니다. 그 완전함을 예수님 안에서 마음껏 누리며 사는 저와 여러분 되길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사랑이 너무나 큽니다. 그 사랑을 다 아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예수님 안에서 나타난 당신의 사랑을 마주할 때 찬양말고는 다른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이 모든 경배를 받기에 합당하신 당신을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191, 상가 3호  커먼그라운드교회 (우편번호 06372) |  cgc@cg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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