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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번호
컴그아침묵상

시편, 누구와 함께하는지가 중요하다

by 권목님 · 2026.9.9.
[사진 출처 Unsplash의 Rafael Hoyos Weht]

[본문 말씀]
시편 27편 1-6절
1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2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3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4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5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6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본문 묵상]
시편 27편 속 시인은 현재 무섭고 두려운 중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두려운 상황 속에 처한 우리의 반응은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또는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른 무엇 방안을 마련합니다. 하지만 시인은 그와는 조금 다릅니다. 시인은 두려운 중에 자신과 함께하시는 한 분을 더욱 주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여 시인은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십니다!", "여호와는 나의 생명이시며 나의 능력이 되십니다!", "여호와는 나를 지키시고 나를 숨기시는 분이십니다."라고 말입니다. 시인은 자신이 처한 두려운 상황 속에서 자신과 함께하시는 이가 하나님이심을 말하며 두렵지 않다고 무섭지 않다고 말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도 시인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어려움들을 만납니다. 그 어려움들은 우리를 두렵게 하기도 하고 두려워 떨게 만들기도 합니다. 시인은 그런 우리에게 다른 무엇이 아닌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말합니다.

어린 자녀가 길을 가다 무서운 아저씨를 만났을 때, 그 무서운 아저씨가 사라지는 것도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지만 무서운 아저씨가 있으나 없으나 전혀 상관없을 수 있는 건 그 자녀의 부모님이 그 자녀와 함께할 때입니다. 부모님과 함께한다는 그 사실 하나가 무서운 아저씨의 존재보다 더 큰 것입니다.

사랑하는 컴그 여러분, 우리가 마주한 그 어떠한 상황들 사이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우리가 마주한 두려운 상황보다 더 큽니다. 그래서 시인은 4절에서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시 27편 4절)

시인은 다른 것을 구하지 않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구합니다. 그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이 자신이 처한 두려움보다 더 크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두려운 상황 속에서, 또는 내 마음과 같지 않아 속이 상하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누구를 주목합니까? 여러분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안 되는 일도 없고, 부족한 일도 없습니다. 나를 망하게 하는 일 역시도 없습니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우리가 당한 그 어떠한 일들보다 더 크고 아름답습니다. 우리가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더욱 주목할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임마누엘입니다. 그 이름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란 의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우리의 삶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그분 안에 거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을 지날 때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다른 어떠한 두려움보다 더 크시다는 걸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분이 이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세줄요약-
1. 시편 27편 속 시인은 두려운 상황에서도 여호와를 나의 빛, 구원, 생명, 능력, 지키시고 숨기시는 분으로 고백합니다.
2. 본문은 어린 자녀가 무서운 아저씨를 만나도 부모님이 함께하면 두려움을 이길 수 있다는 비유로,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두려운 상황보다 크다고 설명합니다.
3. 시인은 시편 27편 4절에서 평생 여호와의 집에 살며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기를 구하고, 글은 임마누엘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우리의 삶이 있음을 말합니다.

#시편 2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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