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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번호
회복 이야기

[2026 맥추감사절 회복 이야기 #5] 선교사님도 잠시 쉬어갈 때가 있습니다

by 권목님 · 2026.7.13.
박금자 선교사님의 장녀 민선(왼쪽), 차녀 민정(오른쪽)과 함께

남아공에서 10년이 넘도록 충성스럽게 사역을 감당하는 선교사님이 있습니다. 김보근, 박금자 선교사님입니다. 선교사님 내외분은 우리교회 홈페이지에 간혹 가다 올라옵니다. 한국에 올 때마다 늘 우리교회에 방문해 선교지 사정을 나누어 주기 때문입니다. 작은 교회를 생각해 가깝지도 않은 곳까지 직접 방문해 선교지 소식을 나누어 줄 때마다 하나님과 선교사님에게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이렇게 충성스럽게 선교를 감당하고 있는 박금자 선교사님은 몇 해 전, 혈액암 초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선교지에서 관리가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이를 잘 관리하며 남아공과 레소토를 섬기고 있습니다. 매년마다 추적 관리가 필요한 상황인데, 이번에 한국에 방문해 검진을 받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남아공에서 선교 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 제공 김민선]

왼쪽 박금자 선교사 [사진 제공 김민선]

선교지에서 보낸 시간이 길어질수록 한국보다는 선교지가 더 본향 같습니다. 박금자 선교사님도 한국이 어색하다고, 빨리 선교지로 돌아가고 싶다고 합니다. 앞으로 검진 결과를 기다리려면 두 주나 더 한국에 머물러야 하는데 큰일 났습니다(웃음). 박금자 선교사님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우리교회에서 선교사님의 체류비를 지원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여 이번 맥추감사절기 헌금 중 일부를 박금자 선교사님의 체류비로 흘려보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교회를 통해 한국에서 잠시 쉬어 가는 박금자 선교사님을 위로하시고 격려하십니다.

이 아름다운 일에 여러분이 하나님께 드린 맥추감사절기 헌금에서 30만 원을 계좌로 보냅니다. 사랑합니다.

#2026 맥추감사절 회복이야기#남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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