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그아침묵상] 10월 8일
[본문말씀]
신명기 10장 12,13절
12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13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묵상]
오늘 본문은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요구”와 관련해 말을 합니다.
하나님이 요구를 하신다. ‘요구’의 일반적인 의미를 생각해 볼 때, 이는 자연스럽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는 것이 있고, 우리는 그 바람에 응답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좀 더 이 요구를 생각해 볼 때, 하나님의 요구는 두 가지 이유에서 성립이 어렵습니다.
먼저는 과연 하나님의 요구에 누가 맞출 수 있겠는가? 입니다. 대기업 회장의 입맛 하나도 맞춰내기 어려운 게 사람입니다. 그 수준이 높으면 높을수록 요구를 맞춘다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요구를 하신데 이를 맞출 사람이 과연 누가 있겠습니까?
다음으로는 하나님께서는 완전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요구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요구는 무엇인가 부족할 때, 그 부족한 것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완전하십니다. 부족함을 말씀하실 수 있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런데 그분이 요구를 하신다? 이는 하나님께 어울리지 않는 단어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요구를 하십니다. 그 요구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하나님 자신을 위한 결과가 아닙니다. 바로 이스라엘 자신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마음을 달라하시고 뜻을 달라하시고 그 사랑을 달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으로서는 맞출 수 없는 수준을 가지시고, 부족한 것이 아무것도 없으신 하나님께서 유일하게 요구하시는 것이 바로 이스라엘 곧 우리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 다른 어떠한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을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며 동시에 우리에게 사랑을 받는 것을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완전하신 그분이 우리에게 우리의 사랑을 구하신다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입니다! 우리가 뭐라고 그분은 우리에게 사랑을 구하시는 것일까요!
사랑하는 컴그 여러분,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우리 자신입니다. 그분은 다른 무엇보다도 우리와의 관계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그분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는 존귀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이 말씀을 통해 두 가지를 기억합시다. 먼저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상 그 무엇보다 존귀하게 여기신다는 사실입니다. 다음으로는 감히 우리가 그분의 요구에 만족을 드릴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오늘 이 하루를 살 때, 하나님의 사랑으로서 우리 각자의 삶의 하나님께 드리며 우리도 그분을 사랑하며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당신이 우리를 요구하신다는 사실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우리가 뭐라고요. 당신의 사랑이 오늘 우리의 삶에 힘이 됩니다. 우리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