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그라운드교회
글쓰기
프로필 수정
사진을 탭해서 변경
닉네임
교인 번호

[사진출처 Unsplash의Abhishek Pawar]

우리의 모든 균열도 그분의 것이 됩니다

균열. 어떠한 물체의 표면이 ‘갈라져 터지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사실, 어떠한 물체뿐만 아니라 물체가 아닌 대상에도 균열은 일어납니다. 바로 우리의 삶에서 경험하는 관계입니다.

제아무리 겉으로 보기에 완벽해 보이는 관계라 할지라도 균열이 없는 관계는 없습니다. 잉꼬부부라 소문이 난 부부간에도 그 관계에 균열이 있기 마련이고, 내 배로 열 달을 품고 해산의 수고를 거쳐 낳은 자녀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균열은 반드시 존재하게 됩니다. 수십 년 우정을 쌓은 친구들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든지 하루아침에 수십 년의 우정이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는 것 경우들을 생각해 볼 때, 수십 년의 우정에도 균열이 갈 수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균열은 비단 친밀한 관계뿐만이 아닙니다. 직장이라는 일반적인 관계 안에서도 우리는 이 균열을 경험합니다.

직장 상사로부터의 꾸지람, 동료로부터의 멸시, 또는 직장 후배로부터의 저항 등. 때문에 최근 들어 이러한 관계로부터 오는 균열이 싫어 관계를 최소화하는 경우들이 많아졌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 역시도 이러한 관계로부터 오는 균열을 고스란히 경험하셨습니다. 하나님이신 그분이 사람이 되어 우리를 찾아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가장 친하다 자처했던 제자들로부터 배신을 당하는 균열을 경험하셨으며, 자신을 칭송했던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멸시와 조롱을 당하는 균열을 경험하셨습니다. 무엇보다 부부보다 더 친밀한 관계인 성부 하나님께로부터 우리를 위해 버림을 받아 가장 친밀한 관계가 깨지는 균열을 경험하셨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관계의 균열을 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더 나아가 그분은 우리가 경험하는 균열을 대신 받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관계의 균열을 자신의 것으로 여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분 안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관계의 균열은 그분의 것이 됩니다. 사랑합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191, 상가 3호  커먼그라운드교회 (우편번호 06372) |  cgc@cgc.or.kr
©COPYRIGHTS 2022 COMMON GROUND PRESBYTERIAN CHURCH.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191, 상가 3호  커먼그라운드교회 (우편번호 06372) |  cgc@cgc.or.kr
©COPYRIGHTS 2022 COMMON GROUND PRESBYTERIAN CHURCH. ALL RIGHTS RESERVED.

마음을 나눠요
교인 번호를 입력하면 댓글·좋아요에 참여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