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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번호

[사진출처  Unsplash, 작가 Marcos Paulo Prado]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최근 넷플릭스에서 방영하고 있는 <나는 신이다>가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다큐에 등장한 사이비 종파의 민낯이 생각보다 더 심각했기 때문입니다.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그 일들이 실제 일어난 일들이라니 여러모로 생각이 복잡해졌습니다.

다큐에 등장하는 사이비 종파의 공통점은 ‘한 사람’을 ‘신’으로 여기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 신으로 여김 받는 사람은 사람들을 ‘통제’합니다. 신의 기득권으로 사람들에게 힘을 행사하는 것입니다.

이 다큐멘터리를 보며, 사람들이 생각하는 ‘신’에 대한 이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자리 잡은 ‘신’은, 자신을 마음 대로 해도 되는 ‘무한한 대상’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 신이라 불리는 사람들의 말에 의해 조종 당하고 이를 따라 충성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신은 비인격적인 신입니다. 자신을 위해 사람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이와는 전혀 다른 인격적인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인격적이신 하나님이라는 말은 성경의 수많은 인물들의 삶을 통해 알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속이려 했던 이들,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한 사람들, 하나님 보다 더 큰 자가 되고 싶었던 사람들을 기다려 주시고 용납하시며 끝까지 인내하셨고, 더 나아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자신을 거절하는 여러분과 저에게 자신의 아들까지 내어주셨습니다.

그분은 저와 여러분을 힘으로 강제해 섬김을 받아내시는 게 아니라, 도리어 자신이 우리를 먼저 섬기심으로 우리의 인격적인 반응을 기다리시는 분이십니다.

이 하나님의 아름다우심 안에서 신앙의 여정을 기쁨과 감사로 이어가는 우리가 됩시다. 사랑합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191, 상가 3호  커먼그라운드교회 (우편번호 06372) |  cgc@cg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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