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그라운드교회
글쓰기
프로필 수정
사진을 탭해서 변경
닉네임
교인 번호

[사진출처 Unsplash, 작가 Jens Lelie]

우리의 결정에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게 드러난다

[컴그아침묵상] 9월 3일 

[본문말씀]

민수기 32장 1절

1 르우벤 자손과  자손은 심히 많은 가축 떼를 가졌더라 그들이 야셀 땅과 길르앗 땅을 본즉 그 곳은 목축할 만한 장소인지라

[묵상]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드러가기도 전에 현재 머무는 땅에 머물겠다 말하는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가 등장합니다. 이후에는 므낫세 지파 중 반도 남겠다 하기 때문에, 정확히는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가 남겠다 합니다. 

이 세 지파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않고 현재 그 땅에 남겠다 하는 이유는 1절에 ‘심히 많은 가축 떼’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의 결정은 ‘가축 떼’를 따른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결정을 보며 두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는 가축이 많아지는 게 복이 아니란 사실입니다. 여기서 “가축”은 우리가 바라는 “이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돈이 될 수도 있고 집이 될 수도 있고 직장이 될 수도 있으며 사람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간절하게 바라는 그것 자체는 절대 나쁜 게 아닙니다. 그러나 간절하게 바라는 그것이 우리 삶의 제일된 우선 순위가 되는 것은 우리에게 절대 유익한 일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에서 세 지파에게 가축이 많은 것은 ‘복’입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가축은 제일된 우선 순위였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과는 대치되는 결정을 하게 됩니다.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초유의 결정을 하게 된 것입니다. 단순히 가축이 많아지는 게 우리에게 복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다음으로는 우리의 결정에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게 드러난다는 사실입니다. 세 지파는 표면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임에 틀림없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그 광야에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겠다 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결정을 할 때 그들은 하나님이 아닌 가축에 의해 결정을 합니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아닌, 가축이었던 것입니다.

우리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살면서 중요한 결정을 할 때, 그 결정을 보면 우리가 섬기는 게 무엇인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이는 추상적인 게 아닙니다. 당장에 내가 오늘 살면서 만나는 사람에게 하는 그 태도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에 의한 결정입니다. 나는 그 사람을 어떻게 대합니다. 나는 그 사람의 무엇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까. 

사랑하는 컴그 여러분, 우리의 모든 결정은 나에게 심히 많은 가축이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수많은 결정을 하며 사는데, 그 결정마다 드러나야 할 것은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입니다. 오늘도 결정을 해야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 결정에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드러나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결정 속에 우리의 속마음이 드러납니다. 우리교회의 모든 결정 속에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의 아름다움이 드러나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191, 상가 3호  커먼그라운드교회 (우편번호 06372) |  cgc@cgc.or.kr
©COPYRIGHTS 2022 COMMON GROUND PRESBYTERIAN CHURCH.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191, 상가 3호  커먼그라운드교회 (우편번호 06372) |  cgc@cgc.or.kr
©COPYRIGHTS 2022 COMMON GROUND PRESBYTERIAN CHURCH. ALL RIGHTS RESERVED.

마음을 나눠요
교인 번호를 입력하면 댓글·좋아요에 참여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