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그라운드교회
글쓰기
프로필 수정
사진을 탭해서 변경
닉네임
교인 번호

[사진출처 Unsplash, 작가 William Krause]

어려움이 없는 삶보다 어려움을 살아내는 삶

[컴그아침묵상] 5월 21일 

[본문말씀]

사무엘상 29장 7-10절

7 그러므로 이제 너는 평안히 돌아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수령들에게 거슬러 보이게 하지 말라 하니라
8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내가 당신 앞에 오늘까지 있는 동안에 당신이 종에게서 무엇을 보셨기에 내가 가서 내 주 왕의 원수와 싸우지 못하게 하시나이까 하니
9 아기스가 다윗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내 목전에 하나님의 전령 같이 선한 것을 내가 아나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은 말하기를 그가 우리와 함께 전장에 올라가지 못하리라 하니
10 그런즉 너는 너와 함께 온 네 주의 신하들과 더불어 새벽에 일어나라 너희는 새벽에 일어나서 밝거든 곧 떠나라 하니라

[묵상]

전쟁 앞에 선 다윗의 위기
사울을 피해 블레셋 아기스 왕 아래로 들어갔던 다윗에게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블레셋과 이스라엘 사이에 큰 전쟁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블레셋은 전열을 가다듬고 전쟁에 나서려 하고, 아기스는 다윗을 데리고 이 전쟁에 참여하려 합니다. 그러나 블레셋의 다른 리더들은 이를 반대합니다. 다윗이 이스라엘의 유명한 장수였기 때문입니다.

아기스는 다윗을 신뢰하며 그가 배신할 리 없다고 말하지만, 다른 리더들은 이를 믿지 못합니다. 결국 아기스는 다윗에게 이번 전쟁에 참여할 수 없음을 알리고, 다윗은 이에 대해 “어찌하여 자신을 전쟁에서 배제하느냐”며 섭섭한 듯 반응합니다.

겉과 속이 다른 반응
사실 다윗의 이러한 반응은 ‘연기’입니다. 겉으로는 아쉬운 듯 말하지만, 속으로는 다행이라 여겼을 것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과의 전쟁에 블레셋 편으로 나서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이는 이전 다윗의 행보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블레셋을 위해 싸우는 척하면서도, 사실은 이스라엘의 가나안 거민들을 쳤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윗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다음 왕으로 기름 부으신 인물이었기에, 블레셋 편에 서서 이스라엘과 싸우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어려움 속에도 함께하시는 하나님
우리는 다윗의 삶을 통해 신자가 걸어가야 할 삶의 단면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어려움이 없는 삶이 신자의 삶이 아니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과 함께 살아내는 삶이라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다윗의 삶을 보면, 하나님을 믿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삶에 어려움이 없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어려움을 마주하며 살아냈습니다. 그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살아내는 신앙
우리는 종종 “하나님을 믿는데 왜 어려움이 있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독교 신앙은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살아낼 수 있다는 믿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역시도 다윗과 같이 바라지 않거나, 답답한 일들이 우리의 삶에 펼쳐질 때, 그럼에도 그 일을 살아낼 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곳에도 하나님의 섭리가 있으며, 그곳에서도 우리를 위한 길을 내시는 분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은혜를 따라 오늘 하루도 힘을 내 삽니다. 당신의 은혜를 의지하오니, 우리를 받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191, 상가 3호  커먼그라운드교회 (우편번호 06372) |  cgc@cgc.or.kr
©COPYRIGHTS 2022 COMMON GROUND PRESBYTERIAN CHURCH.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191, 상가 3호  커먼그라운드교회 (우편번호 06372) |  cgc@cgc.or.kr
©COPYRIGHTS 2022 COMMON GROUND PRESBYTERIAN CHURCH. ALL RIGHTS RESERVED.

마음을 나눠요
교인 번호를 입력하면 댓글·좋아요에 참여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