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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번호

[사진출처 Unsplash, 작가 Kylie Lugo]

신자, 예수님께 지지 받는 자들

[컴그아침묵상] 8월 11일 

[본문말씀]

히브리서 10장 19-25절

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21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묵상]

오늘 본문은 신자가 하나님 앞에 완전하게 설 수 있는 이유에 대해 말해줍니다. 하나님 앞에 완전하게 설 수 있는 자가 있냐고요? 예, 그럼요.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 곧 신자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분이 나를 위해 이루신 모든 일들이 나를 결정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그분이 나의 죄를 대신해 죽으신 죽음과 나를 위해 다시 사신 그 부활 안에 내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우리를 하나님 앞에 완전한 자로 세우는 것이지요.

오늘 히브리서 기자도 이러한 이유에 근거해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 곧 하나님 앞에서 완전한 자로 설 수 있는 담력을 얻었다(19절)’라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직접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길이 되셨음(20절)을 말하기도 하지요.

이제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삶을 내어 우리를 지지하고 계심을 기억하고 이를 믿는 것입니다. 때문에 히브리서 기자는 신자들을 향해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고, 그리고 “우리의 믿음의 주이신 예수님에 대한 소망을 굳게 잡자”고 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신앙 생활에 있어 우리를 넘어 뜨리는 것은 예수님을 의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의심하는 것은, 예수님의 존재를 믿지 못하겠다는 정도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 앞에 완전한 자로 세우셨다는 사실에 대한 의심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우리 자신을 보며 실망합니다. 이러한 실망은 자연스럽게 예수님께서 우리의 삶을 지지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 앞에서 완전한 자라는 사실도 잊게 만들지요. 그러나, 여러분 예수님께서 자신이 가지신 모든 능력을 따라 행하신 일이 바로 우리의 존재를 지지하신 일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지금은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자신과 연합된 자들로 여기시며 우리를 지지하시는 이이십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예수님의 지지를 받는 자들 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예수님께로부터 받는 지지는 우리 서로를 향해 이어집니다. 히브리서 기자의 말에 귀를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24,25절)”.

예수님께서 우리를 지지하신 그 사랑은 교회 공동체가 서로의 삶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동력이 됩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지지를 받은 자들의 모임입니다. 그분께서 응원하시고 격려하시는 사람들의 모임이 바로 교회입니다. 때문에, 그 응원과 격려를 따라 우리 역시도 서로를 돌아보며,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고 모이기를 힘쓸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의 지지를 받는 사람들입니다. 그분의 지지가 우리로 하여금 너그럽게 하며 여유를 갖게 합니다. 상대를 향한 너그러움과 여유가 우리 안에 예수님께서 새기신 흔적과 자랑이 되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 삶은 날마다 그리스도께로부터 지지를 받는 삶입니다. 이 복음이 우리를 서로 사랑하게 하며 응원하게 하며 격려하게 합니다. 날마다 당신의 풍요로우심 안에 우리의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191, 상가 3호  커먼그라운드교회 (우편번호 06372) |  cgc@cg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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