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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번호

[첫 번째 사진 왼쪽 박금자 선교사, 두번째 사진 김보근 선교사. 사진 김보근, 박금자 선교사 제공]

남아공 박금자 선교사님의 건강 검진 비용을 지원합니다

남아공 김보근, 박금자 선교사님은 제가 전도사로 사역했던 서울우림교회(2012-2014) 때부터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부목사로 교회를 충실히 섬기고 남아공 선교사로 파송 받아 어느덧 11년째 남아공에서 선교사로 활동 중입니다.

얼마 전 박금자 선교사님이 한국에 들어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메시지를 보내 안부를 물으니 요양병원에 머문다고 합니다. 2년 전에 진단받은 혈액암으로 인해 면역력과 기력이 약해져 급히 귀국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6월 17일(화) 새벽기도모임 때 박금자 선교사님이 생각났습니다. 하여 기도모임을 마치고 만날 수 있는지 연락을 하니, 지금은 요양병원에서 나와 성남에 머물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것은 만나서 듣기로 하고 박 선교사님이 머무는 곳까지 찾아갔습니다. 근처 커피숍에서 자리를 잡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박 선교사님이 요양병원에서 성남으로 거처를 옮긴 데에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제가 자세하게 그 비용에 대해 묻지는 않았습니다. 물었을 때는 그만한 책임을 져야 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머무는 성남의 거처는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곳이라 합니다. 혈액암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 절대 안정을 취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요양 병원만큼 좋은 곳이 없을 텐데, 그럼에도 “이런 좋은 거처가 생겨 감사하다” 웃으며 말합니다.

혈액암이 발병 때보다 심해진 것은 아니지만, 남아공 현지 상황의 열악함과 사역의 고단함을 몸이 이기지 못해 감기 하나도 이기지 못하는 몸이 되었습니다. 남아공 선교사를 섬기기 위해 들어온 한의사 선생님으로부터 “당장 한국에 들어가야 할 몸 상태”라는 진단을 받고 겨우 한국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머물면 좋으련만,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역들로 인해 7월 중순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대화를 나누던 중, 건강검진을 받고 남아공으로 들어간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나라에서 나오는 건강검진에 추가로 비용을 지불하면 다른 영역도 검사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안양에 있는 샘병원에서는 선교사들을 우대해 주기 때문에 이 비용이 좀 더 저렴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조심스럽게 비용을 물으니 15만 원이라고 합니다. 이 비용 정도면 우리 교회가 후원할 수 있는 비용이기 때문에 기쁘게 이를 한마음으로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교통비 5만 원을 추가해 20만 원을 박 선교사님에게 전달했습니다.

사랑하는 컴그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통해 남아공을 위해 헌신하고 섬기는 선교사님의 건강 검진 비용을 도울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 곳에 우리교회가 있는 것 같아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일을 위해 여러분이 드린 십일조에서 20만 원을 박금자 선교사님에게 직접 전달했습니다. 한국에서의 쉼을 통해 이전보다 더욱 건강해진 육신을 가지고 남아공에 예수님의 이름을 널리 선포하고 전하는 선교사님의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191, 상가 3호  커먼그라운드교회 (우편번호 06372) |  cgc@cg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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