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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Unsplash, 작가 Joseph Barrientos]

사랑, 기독교 신앙의 독특함

[컴그아침묵상] 9월 26일 

[본문말씀]

요한일서 4장 10-11절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묵상]

기독교 신앙의 독특함은 사랑입니다. 이 사랑이 독특한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다는 이 말에 대해, “하나님이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의 또 다른 말로서 ‘희생’, ‘헌신’, ‘섬김’ 등과 같은 단어를 넣어본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다’는 말이 더욱 실감나게 다가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희생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위해 희생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헌신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에게 헌신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기 전에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섬기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희생하기 전에, 헌신하기 전에 그리고 섬기기 전에 그분이 우리를 위해 희생하셨으며, 헌신하셨고 섬기셨습니다. 이 말은 곧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전에 그분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말과 동일한 의미입니다.

그래서 본문 10절에서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다”고 말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와의 관계를 법과 공식을 넘어선 관계로 맺으시는데 이를 ‘하나님은 인격적이시다’라고 말합니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법과 공식을 따른 관계가 아닌 그보다 더 큰 관계를 말합니다. 이 관계는 인격만이 맺을 수 있는 관계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존재요, 인격으로 대우하십니다. 그 사랑의 관계 안으로 우리를 초대하셨습니다. 이 관계를 따라 하나님께 보상을 요구하는 신앙을 넘어 그분의 선하심을 신뢰하며 사는 저와 여러분 되길 바랍니다. 더불어 그 사랑으로 우리의 이웃을 사랑하며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인격으로 대우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기억합니다. 그 사랑 안에 거하며 우리 역시도 그 사랑을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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