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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그 게시판

[전도하고 싶어지는 책(맷 스메서스트)]을 읽고

by 태경쓰 · 2026.11.2.

곧 개학하니 서둘러 끝내지 않으면 곧 크게 혼날 것만 같은 기분. 이런 부채감 오히려조아

전도에 열심과 최선을 다했던 청년의 때가 지나간다. 전도폭발xee훈련이라던지, 노방전도라던지 하나님이 궁금하고 해야만 할 것 같아 허겁지겁 먹어치웠던 때가. 어찌 그리할 수 있었던가, 이를 통해 누군가의 눈가리개를 벗겼는가? 어쩌면 별 소득 없는 시간은 아니었는가 싶다.

책을 통해 먼저 바라보게 하신 것은 사랑이었다. 두렵고 어려운 어떠한 이유가 아니라, 그 원동력이 사랑이 아니었음을 그리고 사랑이 부족했음을 이내 깨닫게 된다. 책을 읽으며 어디선가 옥한흠 목사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았다.

https://youtu.be/TQPh0geKJok?si=dee9PSFoGkX5YFc1

그리고 컴그의 사랑들을 바라본다. 과연 나는 우리는 자곡동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가, 사실은 매번 대표성의 원리라는 뒤에 숨어 그저 대리만족은 하고 있지 않은가 생각이 들었다. 딱히 어떻게 움직여야겠단 생각보다는 어떻게 더 사랑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https://youtu.be/P4XsoO_4cHE?si=-DGX4ZMV5UE7iiv3

노방전도, 노방찬양은 실로 두려웠다. 누군가가 돌을 던질 것만 같았고, 해코지를 할 것만 같았다. 그럼에도 이내 마치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느껴졌던 것 같다. 크고 작은 사건사고들은 있었으나, 결국에는 두려움보다는 하나님의 시선을 구할 수 있었고, 이 땅의 애통함을 바라보게 하셨다.

이제서야 다시 돌아와 하나님 사랑

sns에 1trash1follow라는 계정이 있다. 열심히 쓰레기를 줍는다. 거듭된 프로젝트들의 결과는 세상이 조금이나마 깨끗해졌어야 하는가 아닌가 싶다. 요즘 그의 계정에는 더욱 자주 올라온다. 캠페인 다음 날 다시 더러워짐에도, 그들은 그냥 줍는다고. 어쩌면 세상 제일 무익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도 어쩌면 이와 비슷할지도 모르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결과론적인 시선보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더욱 묵상하도록! 하나님을 더욱 기억하는 시간이었다.

우리는 어떠한 사랑을 받고 있는가, 그래서 우리는 어떠한 사랑을 흘려보내고 있는가.

#추천도서나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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