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사무엘하 5장 6-7절
사무엘하 5장 6-7절 · 개역개정
6절왕과 그의 부하들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땅 주민 여부스 사람을 치려 하매 그 사람들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결코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맹인과 다리 저는 자라도 너를 물리치리라 하니 그들 생각에는 다윗이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함이나
7절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
개역개정 · 사용자가 제공한 본문
하나님이 우리의 왕이시기에 오래된 체념을 넘어 다시 기대하며 순종할 수 있음을 묵상합니다.
이스라엘 전체의 왕이 된 다윗이 가장 먼저 치른 전쟁은 예루살렘의 여부스 사람들과의 싸움이었습니다. 여부스는 여호수아 시대부터 오랫동안 정복되지 않은 채 이스라엘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너무 오래 해결되지 않았기에 사람들은 그들을 몰아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잊고, 바꿀 수 없는 현실로 받아들였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다윗에게 하나님의 옛 약속은 여전히 오늘의 약속이었습니다. 여부스 사람들의 조롱에도 다윗은 시온 산성을 빼앗았습니다. 이 승리는 다윗의 능력만을 보여주는 사건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참된 왕이 하나님이심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이 왕이시기에 그분의 백성은 체념에 머물지 않고 끝까지 말씀을 따라 순종합니다.
체념은 더 이상 하나님을 기대하지 않고 내 판단을 삶의 마지막 결론으로 삼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왕이신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자신의 뜻을 이루시며, 체념한 자리에서 우리를 다시 일으키십니다. “주님만이 나의 왕이십니다”라고 고백할 때 우리는 포기했던 자리에서도 다시 하나님을 기대하며 작은 순종을 시작할 힘을 얻습니다.
본문과 나눔글을 떠올리며 풀어보고, 나눔과 기도로 이어가요 🙂
일상을 나누고 말씀을 적용한 뒤, 우리의 참된 왕이신 예수님을 의지하며 함께 기도해요.
하나님이 우리의 왕이 되시는 한, 체념은 결코 마지막 결론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