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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번호
컴그아침묵상

시편, 우리에게는 왕이 있다

by 권목님 · 2026.7.21.
[사진 출처 Unsplash의 Iván Díaz]

[본문 말씀]
1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2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3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4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5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그들을 놀라게 하여 이르시기를
6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7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8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9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10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재판관들아 너희는 교훈을 받을지어다
11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12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

[본문 묵상]
시편 2편은 '왕의 시' 또는 '메시아의 시'로 불립니다. 시편 2편의 내용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 세우신 왕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적자들은 그 왕과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대적자들 앞에서 보란 듯이 자신이 세우신 왕을, '나의 아들'이라며 인정하십니다. 그리고 그 왕은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해 복 있는 자로 살게 합니다.

이 시에 등장하는 일차적인 왕에 대해 학자들 대부분은 '다윗'으로 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대적자들 앞에서 그를 하나님이 세우신 왕으로 인정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다윗이 죽은 다음입니다. 물론 다윗이 죽은 뒤에도 그 가문은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포로로 끌려갔을 때는 가시적으로 보이는 왕이 없었습니다. 때문에 이 시편은 대적자들이 옳은 것이었을까?라는 의문을 갖게 합니다.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시편 2:2,3)
다윗 이후에, '과연 우리에게 하나님이 세우신 왕이 있는가?',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할 우리의 왕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그 질문에 대해 오늘 시편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다윗 왕을 바라보게 합니다. 그 왕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사랑하는 컴그 여러분, 때문에 시편 2편은 당시에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 아래 사는 이스라엘에게만 유효한 말씀이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당신께로 인도할 왕을, 우리를 위해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그 왕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에게도 왕이 있습니다. 우리의 왕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십니다. 그리고 그분께 피하게 하시어 복 있는 자로 살게 하십니다. 오늘 이 하루가 왕과 함께 왕의 인도함을 따라 사는 하루가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세줄요약-
1. 시편 2편은 '왕의 시' 또는 '메시아의 시'로 불리며,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 세우신 왕과 그를 대적하는 대적자들, 그리고 백성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왕을 말합니다.
2. 본문은 시편 2편의 일차적인 왕을 '다윗'으로 보면서도, 포로기 이후 가시적인 왕이 없었던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다윗 왕을 바라보게 합니다
3. 그 영원한 왕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분은 오늘을 사는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며 피하게 하시어 복 있는 자로 살게 하십니다.

#시편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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