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사무엘상 22장 1-2절
좋은 환경보다 더 깊은 쉼을 주는 것은, 내 약점이 포용받는 공동체라는 사실을 아둘람 굴의 장면 속에서 묵상합니다.
사무엘상 22:1다윗이 그 곳을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듣고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니라
사무엘상 22:2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여들었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
사무엘상 22장에서 다윗은 이스라엘 안팎 어디에서도 머물지 못한 채 아둘람 굴로 도망합니다. 그런데 그 막막한 자리로 환난 당한 자, 빚진 자, 마음이 원통한 자들이 함께 모여듭니다.
이 장면은 사람이 좋은 환경보다 자신의 약점이 포용받는 자리에서 더 깊은 안정감을 느낀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아무리 좋아 보이는 곳이라도 내 부족함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쉼을 누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아둘람 굴과 같은 공동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먼저 포용받은 사람들이 서로의 짐을 함께 지며, 피로한 세상 한복판에서도 쉼과 안식을 누리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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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하나씩 차분하게 나누고, 마지막에는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교회는 약점이 사라진 사람들의 모임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약점까지 포용받은 사람들이 함께 쉬어 가는 공동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