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사무엘상 14장 6, 52절
요나단과 사울의 태도를 통해, 하나님을 울타리로 삼는 삶과 사람의 힘으로 울타리를 세우는 삶의 차이를 묵상합니다.
사무엘상 14:6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사무엘상 14:52사울이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과 큰 싸움이 있었으므로 사울이 힘 센 사람이나 용감한 사람을 보면 그들을 불러모았더라
사울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있을 때, 이스라엘을 위협한 주변 국가는 블레셋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 전쟁 이야기 속에서 두 인물, 요나단과 사울의 태도를 대조합니다.
요나단은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라고 고백하며, 전쟁의 주체를 하나님으로 보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울타리로 삼고 그 안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했습니다.
반면 사울은 힘 있는 사람, 용감한 사람을 불러 모으며 사람의 능력으로 울타리를 세우려 했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보다 인간적인 안전장치를 더 신뢰한 모습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만든 울타리는 결국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의 최선은 때로 ‘나의 의’나 ‘자기 연민’으로 흐르기 쉽습니다.
하나님을 울타리로 삼는 삶은 담대하면서도 겸손합니다. 삶의 중심에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 안에서 오늘도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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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울타리로 삼을 때 우리는 담대하고 겸손하게 최선을 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