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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번호

[사진출처 Unsplash, 작가 Johann Siemens]

값을 치르고 이끌어 가시는 삶

[컴그아침묵상] 9월 14일 

[본문말씀]

베드로후서 1장 3,4절

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묵상]

보통 우리가 노력해서 어렵게 얻은 결과는 아무와 쉽게 공유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그 결과를 누군가와 공유한다면, 공유받은 그는, 공유한 자의 가족일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시면,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성취하신 그 결과를 우리들에게 ‘주셨다’고 말씀합니다.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3절에서는 이를 ‘지극히 큰 약속’이라 말하는데,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모든 것 곧 지극히 큰 약속은 바로 예수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이 이루신 그 모든 결과를 우리들에게 주셨다는 사실은 우리를 ‘가족’으로 여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를 우리를 위한 값으로 치르셨고, “내가 내 아들을 드려 너를 샀으니, 내가 결코 너의 인생을 그냥 두지 않을 거야”가 바로 4절이 말하는 지극히 큰 약속의 내용이 됩니다.

이는 장터에서 소를 값주고 산 ‘주인’과 같습니다. 값을 치르고 소를 삽니다. 그런데 이 소가 새로운 주인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소가 고집을 부리며 주인의 말을 듣지 않는 것이지요. 그러할 때, 어느 주인도 소를 그냥 내버려 두고 집으로 가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그 소를 자신의 집까지 이끌고 가는 게 주인입니다. 주인이 왜 이렇게 소를 끌고 자신의 집으로 가는 것입니까? 값을 치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들을 주셨다는 것은 우리를 반드시 자신이 목적하시는 데까지 이끌어 가시겠다는 약속이 됩니다. 그분이 우리를 목적하시는 곳은 4절에 이렇게 등장합니다.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다”

예수의 값이 치뤄진 우리이기에 하나님꼐서는 반드시 우리를 자신의 성품에 참여한 자로 살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아들만 주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아름다운 성품까지 내어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성품에 참여하는 과정이 예수님을 믿어 ‘신자’로 이땅을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가 일상 속에서 흘리는 그 눈물은 영광의 눈물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기 위해, 그리고 참여하기 때문에 흘리는 눈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치르신 값을 기억하며 그분의 약속을 따라 이땅을 사는 저와 여러분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예수님을 내어 주시고, 약속 안에서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삶이 더욱 신성한 성품에 참여한 자로 이땅을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191, 상가 3호  커먼그라운드교회 (우편번호 06372) |  cgc@cg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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