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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번호

[사진출처 Unsplash, 작가 Melanie Wasser ]

헌금, 은혜의 선순환

[컴그아침묵상] 5월 3일 

[본문말씀]

고린도후서 9장 6-15절

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9 기록된 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10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11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12 이 봉사의 직무가 성도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할 뿐 아니라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감사로 말미암아 넘쳤느니라
13 이 직무로 증거를 삼아 너희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히 믿고 복종하는 것과 그들과 모든 사람을 섬기는 너희의 후한 연보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14 또 그들이 너희를 위하여 간구하며 하나님이 너희에게 주신 지극한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를 사모하느니라
15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묵상]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헌금을 설명함에 있어 ‘인색함이나 억지로 하는 것’과 ‘은혜’로 하는 것을 대조해 설명합니다.

이 말은 곧 우리의 헌금이 인색함이나 억지로 드리는 것 같이 될 수도 있고, 은혜로 드리는 것 같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울이 말하는 이 내용은 조금 낯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우리들에게 헌금을 ‘인색함’이나 ‘억지’로 드린다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은혜’로 드린다는 것은 어색한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헌금을 은혜로 드린다니요?

바울은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에 대해, 8절에서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심으로 너희 손에 착한 일을 넘치게 하려 하신다”고 말합니다. 이는 단순히 은혜로 헌금을 많이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도리어 은혜가 우리로 하여금 억지나 인색함으로 드리는 자가 아니라 기꺼이 드리게 하며, 넘치게 드리게 하며, 풍성하게 드리게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금 반복하지만, 이는 은혜가 우리로 하여금 양적으로 많은 헌금을 하게 한다는 말이 아니라, 인색함이나 억지와는 달리 드리는 마음의 상태가 넉넉하고, 풍성하며, 넘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헌금을 15절에서 “그가 주시는 은혜의 선물, 곧 은사”라 말하며, 이러한 은혜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한다”라고 마무리 합니다.

헌금은 이렇게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은혜로 시작해 하나님께 드리는 자의 감사로 마무리 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헌금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따라 합니다. 그 은혜가 우리로 하여금 억지나 인색함이 아니라, 그 양의 정도를 떠나 기꺼이 드리게 하며 풍성히 드리게 하며 넉넉히 드리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필요한 것은 물질적 풍요 그 이상으로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은혜입니다. 그 은혜가 우리로 하여금 풍성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물질의 풍요가 우리로 하여금 헌금을 하게 하는 동력이 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베푸시는 그 은혜가 우리로 하여금 물질에 매여 인색함이나 억지로 살게 하지 않고, 도리어 넉넉함과 풍성함과 넘치는 자유함 가운데 살게 합니다. 사랑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물질에 매여 인색함이나 억지로 살지 않게 하시고, 다시금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오니, 우리의 삶이 넉넉하고 풍성하며 넘치는 반응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주님이 오늘도 우리의 삶에 풍성한 열매를 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 은혜가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191, 상가 3호  커먼그라운드교회 (우편번호 06372) |  cgc@cg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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