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를 담임 목회자로 섬기기까지 부교역자로 약 15년 정도 부교역자 시간을 보냈습니다. 15년의 시간을 돌아보니, 좋은 사역자로 자라나는 데에 가장 중요한 것은 교회의 사랑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교회로부터 받은 사랑, 그 사랑으로 인해 교회를 사랑으로 섬기고. 그렇게 주고받는 사랑 안에서 교회도 건강하게 세워지고 또 사역자도 건강하게 세워집니다. 저는 우리교회가 사역자를 사랑으로 세우는 교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사역자들 역시 교회를 그렇게 사랑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수요밤기도모임 때 이명진 전도사님이 처음 설교자로 섰습니다. 이명진 전도사님은 매주마다 울림학교에서 설교를 합니다. 하지만 장년 설교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몇 주 전부터 7월 마지막 수요일에 설교를 하기로 하고 기도하며 준비했습니다. 이명진 전도사님만이 아니라, 저도 동일하게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제가 기도한 것은 사랑의 관계였습니다. 교회도 이명진 전도사님을, 이명진 전도사님도 교회를 사랑하는 가운데 설교 사역이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역자를 사랑으로 세우는 교회를 통해 좋은 설교자를 세우십니다.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사랑하는 설교자를 통해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십니다. 그러므로 이명진 전도사님의 첫 설교는 이명진 전도사님 개인적으로나, 교회적으로나 의미가 있습니다. 이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교회에게 좋은 설교자를, 설교자에게는 좋은 교회를 사랑의 관계로 엮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처음에 관한 기록이 우리의 시간 안에 섬세하게 잘 기록되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일들을 함께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명진 전도사님이라는 좋은 설교자를 보내주셨습니다. 사랑의 관계 안에서 설교자를 세우는 것, 우리의 몫입니다. 이 일을 멋지게 감당합시다. 우리 이명진 전도사님도 우리교회를 마음 다해 사랑하며 말씀으로 섬길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첨언 :
여러분 우리 이명진 전도사님의 교회를 사랑으로 섬긴, 처음 설교를 듣고 마음껏 축복과 응원을 해 주소서!





이날을 기록해 둡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남기신 기록입니다. 이명진 전도사님은 좋은 설교자입니다! [사진 권경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