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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번호
권목사와 함께

2026년 사역 박람회를 합니다 🙂

by 권목님 · 2026.6.5.
[사진출처 Unsplash, 작가 Markus Spiske]

사역 신청서 : >>>바로가기 클릭>>>

사역 박람회. 굉장히 거창한 제목입니다. 사실 박람회라 할 수 없는데, 여기에 어떤 이름을 붙여야 할지 몰라 그냥 '박람회'라 붙였습니다. 

그간 개척하고 3년, 우리교회는 별 다른 섬김없이(물론 섬김이 아주 없지는 않았지만!)지나 왔습니다. 섬김이 없었다는 건, 섬김을 공개적으로 요청하고 지원받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늘 마음 한편에는 함께 성장하는 여정에는 '섬김'이 있어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올해부터 이 섬김을 공개적으로 요청하고 지원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역 박람회를 준비하며, 몇 가지 내용을 적어 두었는데 그 내용을 함께 공유합니다. 우리교회가 생각하는 사역과 이를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가 함께 누리게 될 유익을 짧게 적어 두었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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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을 대하는 컴그의 자세

1. ’사역’이란, 함께 본 교회를 아름답게 세워가는 각자의 역할을 의미합니다.
2. ’사역의 핵심’, 우리가 함께 사역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즐겁고 기쁜 것입니다. 저는 이게 사랑으로 사역하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사역으로 교회가 세워지는 유일한 길은 ‘사랑’으로 사역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3. 그러므로 우리의 사역은 100점을 하려고 싸우는 것보다, 설령 평균 미달일지라도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4. 하나 더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사역에 비장해 지지 말자는 것입니다. 최선을 다해 섬기되, 형편이 되지 않거나 무리라는 생각이 들 때는 편하게 그만하거나 쉬어도 됩니다. 이는 눈치를 보거나 눈치를 줄 일이 아니라, 거기까지 섬긴 것만으로도 이미 감사한 일이고 칭찬받아야 할 일입니다.
5. 사역에 대해 바른 관점을 갖게 된다면 역할을 맡은 지체를 향해서는 평가와 판단이 아닌 격려와 응원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6. 우리가 사역을 통해 서로를 아끼고 세워가며 존중하는 법을 배우게 될 때, 그 사역의 열매는 가장 먼저는 우리 자신이 될 것이고, 그 다음은 우리 모두가 될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당신의 사역에 참여한 우리를 보며 기뻐하실 것입니다.

사역 박람회를 마치며

1. 교회를 개척하고 3년, 그동안 ‘교회를 섬기자’는 말을 아껴왔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섬김이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했기 때문입니다. 개척교회에서 섬김이란 목사의 필요에 의해 일어나는 일이란 인상을 주기 싫었습니다. 섬김이란 영광스러운 일이 하찮게 되지를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던 것입니다.
2. 그럼에도 2026년을 맞이해 사역 박람회를 여는 이유는 우리교회가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야 할 때라는 목회자로서의 책임감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교회가 그동안 영아기를 지나왔다면 이제는 유아기에 접어든 때란 생각을 합니다. 이제는 조금씩 우리 각자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알고 배워 이를 통해 교회를 함께 세워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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