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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번호

[사진출처 Unsplash, 작가 Enzo Sanches]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컴그아침묵상] 8월 22일 

[본문말씀]

민수기 26장 1-4절

1 염병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의 총수를 그들의 조상의 가문을 따라 조사하되 이스라엘 중에 이십 세 이상으로 능히 전쟁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하시니
3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그들에게 전하여 이르되
4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나온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이십 세 이상 된 자를 계수하라 하니라

[묵상]

모압 땅에서 약속의 땅 가나안을 앞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 두 번째 인구조사를 명령하십니다. 첫 번째 인구조사 후 40년만에 하는 인구조사입니다.

40년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약속을 했지만 그 약속을 어기기 일수였던 날들이 태반입니다. 이스라엘에게 40년은 부끄러울 수 있는 시간들입니다. 실제로 그들은 40년 전에 약속의 땅을 보고 원망했고 불평했습니다. 때문에 그 두 번째 인구조사 때 그들은 모두 죽었습니다. 이전 세대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이스라엘이 없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40년만에 두 번째 인구조사를 한 이스라엘이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성실하심’입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하시면 지키시는 분이시구나. 이분은 믿을만한 분이구나, 라는 게 이스라엘이 두 번째 인구조사를 통해 깨닫는 사실입니다. 

이스라엘은 40년을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하나님이 하셨다”라고 말입니다. 지나온 40년, 자신들이 한 것은 망치는 일들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일들을 하나님이 살려내셨습니다. 그 결과가 두 번째 인구조사입니다. 없어질 이유가 더 많았음에도 40년 후에도 이스라엘은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이자 사랑으로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하여 그들은 모압 땅을 밟고 있는 지금도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하신다”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이어 미래에 대해서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하실 것”이라고 말이죠. 

이스라엘의 고백은 우리의 고백입니다. 우리도 우리의 지나온 모든 날들을 돌아볼 때, 하나님의 성실하심이 우리를 지켜왔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어느 목사님의 말과 같이 이는 우리의 열심이 아닌 하나님의 열심입니다. 

하여 우리도 이스라엘과 같이 고백합니다. 과거에 대해서는 “하나님이 하셨습니다”라고, 현재에 대해서는 “하나님이 하십니다” 그리고 미래를 향해서는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라고 말이지요. 

사랑하는 컴그 여러분, 우리가 지나온 날들을 계수해 볼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고백이 무엇인지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하셨음을 알고, 하나님이 하심을 믿으며 하나님이 하실 것을 바라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당신이 하십니다. 당신이 하시기에 안식합니다. 당신의 손 아래 우리의 삶을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191, 상가 3호  커먼그라운드교회 (우편번호 06372) |  cgc@cg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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