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그기도] 2월 3일 대표기도
[기도자] 정 결 성도
온 세상 만물의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육체의 욕심과 즐거움을 채우고 싶어 죄를 범하고도 염려하고 괴로워할 수밖에 없는 오만하고 나약한 저희에게 구원을 선물로 주시고,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시며 이렇게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에 나올 수 있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2025년이 시작된 지도 어느덧 한 달이 지났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의지와 기대에 차 다짐했던 목표들이 생각보다 잘 이루어지지 않고, 끈기 있게 해내지 못하였을 때 우리는 삶에 소망을 잃고 실망하며 낙심하곤 합니다.
내 삶에 주어진 모든 것이 우연이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께서 마련해 주신 것이라는 걸 진심으로 깨닫고 감사할 수 있을 만큼 저희가 낮아지기를 기다리고 계심을 압니다.
해결될 길이 보이지 않는 문제들을 만나 앞으로가 걱정되고 막막한 순간에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내 삶은 지금도 충분하며, 그분만이 나의 유일한 기쁨이시라 고백하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주실 주님의 뜻을 날마다 물으며 의지하는 저희가 될 수 있길 바라고 기도합니다.
드려질 예배를 위해 기도합니다. 오늘 예배가 율법을 지키는 스스로를 보며 의롭게 여기거나, 한 주간 저지른 잘못에 대한 죄책감을 덜거나, 고민 중인 문제를 해결해 줄 해답을 찾거나, 감정적 위로와 감동을 얻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우리의 모든 죄를 이미 용서하여 주셨고, 나를 내 삶의 주인으로 삼으려다가 좌절하고야 마는 교만하고 연약한 우리임에도 의롭다 여겨 주시며, 우리가 참된 평안과 사랑을 누리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는 것만이 목적인 거룩한 예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할 때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리라 약속하신 것과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지만 오직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는 줄을 믿습니다.
이 시간, 하나님의 앞으로 나아갈 때 나를 불안하거나 부끄럽게 만드는 생각들에게 시선과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이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예배를 인도하시는 목사님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목사님께서 전하시는 말씀이 각 사람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저마다의 복음으로 선포되어 마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권경욱 목사님을 통하여 당신의 선하고 아름다운 계획을 이루어 가시고자 우리 교회 공동체와 목사님 가정에 지도자로 보내주셨습니다. 목사님께서 모든 사명을 기쁘고 넉넉하게 감당하실 수 있도록 영육 간의 건강과 주님의 축복을 더하여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우리를 주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시는 공통점이자 우리의 유일한 자랑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