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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번호

사랑하는 오세민 목사님과 함께

좋은 어른✨

커먼그라운드교회에 반가운 손님이 방문했습니다. 오세민 목사님입니다. 오세민 목사님은 제가 부교역자로 섬겼던 광염드림교회 담임목사님입니다. 저는 광염드림교회에서 약 5년을 섬겼는데, 이는 제가 부교역자로 가장 오래 섬긴 교회입니다. 저는 신대원 3학년 때 광염드림교회에 부임했습니다. 

광염드림교회는 저에게 굉장히 특별한 교회입니다. 왜냐하면, 저의 강도사, 목사, 결혼, 임신, 출산 등. 삶의 가장 중요한 일들을 함께 지나가준 교회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제 인생에 중요한 순간들 마다 우리 광염드림교회 성도님들께서 함께 해 주었습니다. 때마다 사랑을 입었고, 때마다 은혜를 입으며 제 삶의 중요한 시간들을 기쁘고 행복하게 지나갔습니다. 돌아보니 그때 받은 사랑이 얼마나 큰 사랑이었는지 더욱 실감하게 됩니다. 

오세민 목사님은 제가 광염드림교회에서 사역하는 내내 사랑으로 보살펴 준 따뜻한 목사님입니다. 목사님의 목회를 도우며 ‘교회란 무엇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오세민 목사님이 ‘공동체’에 관심이 많으셨기에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제가 현재 교회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고자 하는 내용 중 많은 부분은 모두 오세민 목사님께로부터 배운 것들입니다. 

지식적인 것 외에, 몸으로 배운 것들도 있습니다. 광염드림교회는 두 번, 예배당 확장을 했는데 그때마다 교역자들이 직접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부족한 부분들, 또는 전문적인 부분들은 인부들을 고용해서 진행했지만 기본적인 큰 틀은 오세민 목사님을 중심으로 세 명의 남자 교역자들이 붙어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몸으로 배운 것들이 오늘 커먼그라운드교회를 개척하는 데에 그대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번에 우리교회 공사에 온 목수 아저씨 한 분은 저에게 “목사님이 별 거를 다할 줄 안다”고 말했을 정도로, 저도 모르게 제가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었고, 또 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광염드림교회의 5년을 통해 얻은 것들입니다. 

오세민 목사님과 같은 좋은 어른이 제 곁에 있다는게 저에게 큰 복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오세민 목사님과 같이 따뜻한 선배 목사이자, 좋은 어른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목사님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니, 제가 광염드림교회에 처음 부임했을 때는 목사님에 비해 왜소했는데, 어느덧 지금은 제 덩치도 목사님에게 밀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저씨가 되었다는 뜻이겠지요?(웃음) 아들 둘의 아빠니, 아저씨가 맞고, 그에 맞는 몸매를 뽐내게 되었나 봅니다. 

목사님을 도와 부교역자로 보낸 시간들이 좋은 토양이 되어 이제는 한 교회를 맡아 섬겨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저도 오세민 목사님과 같이 따뜻한 목회자로 교회를 섬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191, 상가 3호  커먼그라운드교회 (우편번호 06372) |  cgc@cgc.or.kr
©COPYRIGHTS 2022 COMMON GROUND PRESBYTERIAN CHURCH.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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