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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번호
회복 이야기

남아공과 레소토를 섬기는 김보근 선교사님의 비행기표를 지원합니다

by 권목님 · 2026.7.7.
김보근 남아공 선교사 [사진 권경욱]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남의 일이 아닙니다. 아프리카에서 선교하는 김보근 선교사님에게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프리카 남아공과 레소토에서 선교하는 김보근 선교사님이 한국에 오는 비행기편은 대략 세 가지 정도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카타르를 경유해 들어오는 비행기입니다. 이번 한국 방문 때 마침 카타르 항공사의 비행기가 저렴해 왕복으로 끊고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생각하지도 못한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그래도 돌아갈 날짜에는 전쟁이 끝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전쟁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항공사에서도 예약한 날짜 직전에 취소 통보를 했고, 이를 환불받는 과정도 여행사를 통해야 하기 때문에 오래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선교지는 너무 오래 비워둘 수도 없습니다. 당장 비행기표를 구입해 돌아가야 합니다.

다행히 에티오피아 항공을 통해 남아공으로 돌아갈 수 있는 비행기편을 예매할 수 있었습니다. 이 비행기 값이 전쟁 직전에는 60만 원대였는데, 전쟁 이후에는 80만 원이 되었고 지금은 100만 원 초중반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김보근 선교사님은 80만 원에 비행기 값을 구매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항상 선교사님들을 만날 때는 그 필요가 무엇이 있는지를 생각합니다. 김보근 선교사님을 만났을 때도 마찬가지로 대화를 나누며 계속해서 어떠한 필요가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비행기가 취소되고 추가로 비행기표를 구입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서는 이를 우리 교회가 도우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게 이를 도우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에서 김보근 선교사님이 아프리카 선교지로 돌아가는 길에 함께 힘을 보탭니다. 돌아가는 길이 혼자가 아니라 우리 교회와 함께, 무엇보다 예수님과 함께하는 길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이 아름다운 일에 여러분이 드린 십일조에서 80만 원을 김보근 선교사님 계좌로 송금합니다. 사실 비행기 값은 79만 329원입니다. 그런데 조금 더 채워서 80만 원을 송금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하신 아름다운 일입니다. 선교사님이 안전하게 돌아가 그 땅에서 주어진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더불어 함께 기도합시다. 사랑합니다.

#선교사님 회복이야기#선교사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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